W9, 신세계百 강남 팝업 연장... "소비자 호응에 매출 1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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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9, 신세계百 강남 팝업 연장... "소비자 호응에 매출 1억 달성"
  • 이준영 기자
  • 승인 2019.10.2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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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호점 오픈, 연내 80개 매장 확대, '1000억원 매출 목표'
W9팝업 스토어 매장 전경. 사진= 이랜드월드
W9 팝업스토어 매장 전경. 사진= 이랜드월드

이랜드월드가 런칭한 여성복 브랜드 W9(더블유나인)이 신세계 강남점에서 운영중인 팝업스토어를 23일까지 연장한다고 21일 밝혔다. 

W9은 이달 2일 이랜드월드에서 런칭한 실용적 프리미엄 여성복 브랜드로 이달 10일부터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에서 팝업을 진행해 현재까지 1억원대 매출을 올렸다. W9은 '100% 퓨어 캐시미어' 라인을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인플루언서 팔로워 미팅, 공구, 컬러 컨설팅 등 체험형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며 고객의 발길을 잡는데 성공했다. 

W9은 올해 주요 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브랜드를 강화한 뒤 내년 1월 1호점 오픈을 준비 중이다. 이후 2020년 연내 총 80개 매장 오픈, 연 매출 1000억을 목표로 하고 있다.

W9 관계자는 "연령을 가리지 않고 20대부터 50대까지 W9의 합리적인 가격과 디자인에 만족했다"며 "온라인에서 전개하던 브랜드가 팝업으로 나온 것이 아니라 고객 앞에 처음 선보이는 신규 브랜드임을 감안하면 매우 고무적인 실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W9은 이달 25일부터 신세계 본점으로 자리를 옮겨 11월3일까지 팝업을 진행한다. 이후 11월8일부터 17일까지 신세계 대구점, 11월28일부터 12월11일까지 다시 신세계 강남점에서 고객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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