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比 선선한 날씨… 니트·원피스에 고객 몰려
7월 한여름에 가을 간절기 의류가 인기를 끌고 있다.
작년보다 시원한 여름 기온에 반팔 니트, 니트 원피스ㆍ스커트 등 가을/겨울 신상품이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
실제 신세계백화점 여성복 브랜드 '일라일'에서 지난 10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2019 가을/겨울 신상품이 출시 열흘 만에 전년보다 약 50% 신장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40도를 육박하는 폭염이 지속된 지난해 7월과는 달리 30도 초반의 기온을 보이며 반팔 니트, 통기성이 좋은 니트 원피스 등 가을 간절기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영등포점 등의 일라일 본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19 가을/겨울 대표 상품으로는 니트 드레스 29만8000원, 니트 스커트 26만8000원, 반팔 니트 22만8000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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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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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채널과 호텔/면세점·제약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매일 신상품, 한정판 같은 기사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