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TV·라디오 광고비 70% 할인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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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TV·라디오 광고비 70% 할인받는다
  • 유경표 기자
  • 승인 2019.05.1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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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코바코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마케팅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TV·라디오 등 미디어 광고비 70% 할인 지원...소상공인, 전통시장 마케팅 향상 기대
(왼쪽부터)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김기만 사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조봉환 이사장.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왼쪽부터)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김기만 사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조봉환 이사장.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맞춤형 방송지원을 통해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신규 판로개척 및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14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프레스센터에서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마케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진공측은 이번 업무 협약에 대해 "그간 벤처, 사회적기업, 소셜벤처기업 등 혁신 인증을 보유한 기업으로 한정됐던 방송광고 지원을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까지 확대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협약 주요내용으로는 ▲혁신형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에 대한 마케팅 지원 ▲소상공인 지원 사업에 대한 교차홍보를 통한 사업 활성화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국민인지도 제고와 마케팅 활성화 지원정책 발굴 등이다.

특히 코바코는 공단 사업을 지원받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TV, 라디오 등 미디어 광고비 70%를 할인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비싼 비용 때문에 이용할 수 없었던 방송광고를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공단지원 사업의 수혜 기업이나 단체 중 방송광고 지원을 받고자 하는 사업자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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