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원회, 청년 눈높이 맞춘 대학생 서포터즈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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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 청년 눈높이 맞춘 대학생 서포터즈 출범
  • 김흥수 기자
  • 승인 2019.02.2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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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대학생 등 대상 금융이해도 높일 수 있는 활동 선보일 것
신용회복위원회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 사진= 신용회복위원회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서민금융지원제도와 신용상식을 전달하는 대학생 서포터즈가 출발했다.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 원장 겸직)는 2019년 대학생 서포터즈 37명을 선발하고 28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2019년 대학생 서포터즈는 2월중 공모를 통해 전국에서 대학생 112명의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를 통해 대학생 기자단 20명, 신용교육 봉사단 17명 등 총 37명이 선발됐다.

대학생 기자단은 매월 1~2회 서민금융, 신용회복, 신용관리 등 금융상식에 관한 기사를 작성해 위원회 공식 SNS(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등)에 게시하게 된다.

신용교육 봉사단은 금융교육에 대한 지식과 열정이 풍부한 대학생으로 선발했으며, 일정 연수 과정을 수료한 후 주거지 인근 초‧중학교 신용교육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신용회복위원회는 매년 대학생 기자단을 운영하고 있는데 2018년에는 15명의 기자가 ‘알면 피하고, 모르면 한순간에 당하는 '보이스피싱’ 외 블로그 기사 191건, ‘대학생이면 버는 돈도 없는데 무슨 신용카드야’ 외 카드뉴스 83건 등 총 276건의 기사를 게시했다.

이계문 위원장은 “최근 청년‧대학생이 고금리 대출, 보이스피싱, 불법 사금융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으므로, 대학생 서포터즈가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서민금융지원제도와 신용상식을 전달하는 활동과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년 대학생 기자단으로 선발된 이민형(고려대, 4학년)씨는 “금융지식이 부족한 청년․대학생 등에게 금융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를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활동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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