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원회, 51억 규모 '새희망 힐링펀드' 대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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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 51억 규모 '새희망 힐링펀드' 대출 지원
  • 김흥수 기자
  • 승인 2019.02.1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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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자금 대출지원 및 사회공언 위해 51억 펀드 조성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 원장 겸직)는 6개 금융협회와 공동으로 긴급자금 대출지원과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51억원 규모의 2019년도 새희망힐링펀드 사업계획을 밝혔다.

새희망힐링펀드는 금융회사의 자발적인 법인카드 포인트 기부를 통해 조성된 재원이며, 손해보험업권 63억원, 생명보험업권 46억원, 은행업권 22억원, 금융투자업권 12억원, 여신금융업권 10억원, 저축은행업권 6천만원 등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60억원이 조성되어 긴급자금 대출지원과 범 금융권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였다.

사업별로는 보이스피싱 및 금융사기 피해자, 신용등급이 낮은 저소득자 등 4,730명에게 153억원의 긴급자금 대출을 지원하였고, 취약계층 물품지원과 금융교육 콘텐츠 개발 및 금융범죄 피해예방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53억원 규모의 사회공헌사업을 실시하였다.

올해에는 긴급자금 대출지원 27억원과, 금융교육 및 소외계층지원 분야 등 총 25개의 사회공헌사업에 24억원이 사용될 예정이다.

신용회복위원회 이계문 위원장은 ‘금융소외자의 상처를 치유(Healing)하고 새 희망을 불어넣어 준다’라는 ‘새희망힐링펀드’의 의미를 강조하며 "우리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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