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후원 美 PGA 제네시스 오픈, ‘인비테이셔널’급 격상 - 시장경제
상단여백
HOME 경제산업 기업·경제단체
현대차 후원 美 PGA 제네시스 오픈, ‘인비테이셔널’급 격상정의선 부회장 “고객과 지역사회 보답하는 마음 담아 파트너십 이어갈 것”  
대회 운영 맡은 타이거 우즈 “제네시스 후원에 감사”  
G90 북미 시장 출시 앞두고 지역 맞춤형 마케팅 대폭 강화
현대차는 PGA투어, 타이거 우즈 재단과 함께 ‘제네시스 오픈’ 본 대회 시작에 앞서 현지시각으로 13일 미국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대회를 ‘오픈(Open)’에서 ‘인비테이셔널(Invitational)’ 수준으로 높이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말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해외 시장 흥행을 노리는 제네시스 G90의 북미 시장 런칭을 앞두고, 현대차가 공식 후원하는 미국 남자프로골프대회(PGA) ‘제네시스 오픈’이 내년부터 ‘인비테이셔널(Invitational)’ 대회 수준으로 격상된다.

프로와 아마 선수가 모두 참가하는 ‘오픈’과 달리 ‘인비테이셔널’은 참가선수의 격이 다르다. 대회 주최 측이 상금 랭킹, 역대 대회 우승자 등 일정 기준에 따라 선수를 초청하며, 상금 규모 역시 오픈에 비해 높다.

현대차는 PGA투어 사무국, 타이거 우즈, 타이거 우즈 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제네시스 오픈’을 공식 후원해 왔다.

회사 측은 대회의 격이 한 단계 높아짐에 따라, 제네시스 브랜드에 대한 미국 내 인지도와 호감도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지시각으로 13일, 현대차는 캘리포니아 소재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PGA투어, 타이거 우즈 재단과 함께 제네시스 오픈을 ‘인비테이셔널’ 대회로 격상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PGA투어 커미셔너(Commissioner) 제이 모나한(Jay Monahan), 제네시스 오픈 대회 운영을 담당하는 타이거 우즈 재단의 타이거 우즈(Tiger Woods) 선수, 제네시스 오픈 타이틀 스폰서인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수석 부회장, 제네시스사업부 맨프레드 피츠제럴드(Manfred Fitzgerald) 부사장, 어윈 라파엘(Erwin Raphael) 제네시스 미국 총괄 매니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제네시스 오픈은 2020년부터 메모리얼 토너먼트(the Memorial Tournament presented by Nationwide),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the Arnold Palmer Invitational presented by Mastercard)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회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다만 공식 대회 명칭은 추후 결정된다.

제이 모나한 커미셔너는 타이거 우즈 재단 및 제네시스에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그는 “인비테이셔널 대회로의 전환이 제네시스 오픈 대회 성장에 중요한 초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타이거 우즈 선수는 “제네시스 오픈이 메모리얼 토너먼트,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대회와 같은 수준으로 격상한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 이를 가능하게 해 준 제네시스와 PGA투어에 감사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의선 수석 부회장은 “타이거 우즈 선수와 타이거 우즈 재단, PGA투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제네시스 오픈을 한 층 발전된 대회로 이끌 수 있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골프라는 종목이 갖는 상호 존중, 품격, 혁신성은 제네시스가 중시하는 가치와 상통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고객과 지역사회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파트너십을 견고히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제네시스 브랜드가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하는 PGA투어 토너먼트 ‘2019 제네시스 오픈(2019 Genesis Open)’은 현지시각 14일부터 17일까지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 대회에는 전년도 우승자 버바 왓슨(Bubba Watson), 타이거 우즈(Tiger Woods), 더스틴 존슨(Dustin Johnson) 등 144명의 세계적인 선수들이 출전한다.

한국에서는 ‘2018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이태희 선수가 제네시스 오픈 스폰서 초청 자격으로 참가한다. 이 밖에 한국 선수로는 최경주, 김시우, 배상문 선수 등이 참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는 미국 전역에 생중계되며, 총상금은 740만 달러, 우승 상금은 133만 달러다.

현대차는 선수단 이동 및 대회 운영에 G70, G80, G80 스포츠, G90 등 250여대의 차량을 제공한다. 이 중 11대의 차량은 클럽하우스와 제네시스 라운지 등 경기장 주요 거점에 전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019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된 제네시스 G70은 클럽하우스, 관람객 입구, 라운지, 10∙14∙16번 홀 등 경기장 곳곳에 전시돼 갤러리를 만난다.

현대차는 대회 우승자에게 부상으로 제네시스 전 라인업 중 선수가 원하는 차량을 1대 제공키로 했다. 14·16홀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G70 차량을 선물로 받을 수 있는 행운도 주어진다.

현대차는 대회 기간 중 제네시스 멤버십 고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네시스 임직원도 캘리포니아 주 산타모니카 해변 정화 활동에 나서는 방법으로, 지역사회에 브랜드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현대차는 제네시스 오픈을 비롯해 북미 지역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NFL 대회를 공식 후원하고 있다.

양원석 기자  wonseok@meconomynews.com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meconomynews.com
<저작권자 © 시장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원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