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車 G70"... G90 북미 런칭 앞두고 극찬 쏟아진 현대차 - 시장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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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車 G70"... G90 북미 런칭 앞두고 극찬 쏟아진 현대차제네시스 G70, ‘올해의 차’ 후보 선정 쾌거
미국-캐나다 전문기관 및 자동차 매체, 앞다퉈 호평 쏟아내
상반기 중 G90 북미 시장 런칭 준비...브랜드 인지도 상승 ‘기대감’
현대차의 제네시스 G70. 해외 유력 자동차 평가기관과 전문매체로부터 '올해 최고의 차'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지난해 중국 시장과 국내 내수 시장 동반 실적 부진 등으로 고전한 현대차의 새해 행보가 한결 가볍다. 지난해 11월 말 출시한 신형 세단 펠리세이드가 국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기록적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제네시스 G70(지 세븐티)가 해외 유력 자동차 매체와 전문기관으로부터 ‘최고의 차’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지난해 말 펠레세이드와 함께 국내 출시한 G90의 북미 시장 런칭이 올해 상반기로 예정된 상황임을 고려할 때, G70에 대한 잇따른 호평은 현대차 브랜드의 실적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네시스 G70은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14일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되면서 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줬다.

이달 7일에는 캐나다에서 낭보가 날아들었다. 캐나다 주요 언론사의 저명한 자동차 기자 10명으로 구성된 비영리단체 ‘캐내디언 오토모티브 저리’(The Canadian Automotive Jury)는 이날 G70에 ‘2019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어워드’(BEST of the BEST AWARD)를 수여했다.

‘캐내디언 오토모티브 저리’는 기업이나 홍보대행사 등의 입김에서 벗어나 최고 수준의 비타협적 보도를 약속한 전문기자들이 모여 만든 비영리단체다. 이런 점에서 이 단체가 G70를 ‘베스트 오브 베스트’ 차량으로 선정했다는 사실은 하나의 사건이라고 평가할 만 하다.

특히 이 단쳬 관계자는 “현대 코나, 재규어 아이 페이스(I-Pace), 미쓰비시 아웃랜더(Outlander) 등의 후보를 제치고 G70가 선정됐다. 나는 G70가 독일차에서 느낄 수 있었던 핸들링과 응답성을 보여주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이 관계자의 발언은 G70가 세계 최고 수준의 주행안정성을 구현했음을 방증한다.

이 차에 대한 북미 시장에서의 호평은 이뿐만이 아니다.

이달 7일에는 2019 시카고 모터쇼 ‘모터위크 드라이버스 초이스’에서 베스트 럭셔리카(MotorWeek Driver’s Choice - Best Luxury Car Award)로 선정됐다.

모터위크 수석 총괄 프로듀서 겸 진행자인 존 데이비스는 “보면 볼수록 놀라운 차다. 균형이 잘 잡힌 샤시와 멋진 바디, 화려하고 하이테크한 사양을 갖춘 진정한 럭셔리카”라며 G70에 극찬을 쏟아냈다.

자동차 평가기관 및 전문매체도 G70에 주목했다.

미국 자동차 전문 잡지 카앤드라이버는 지난달 30일 ‘에디터스 초이스 2019’(Car and Driver Editors’ Choice 2019) 행사를 열고, G70를 ‘컴팩트 세단’ 부문 최고의 차로 꼽았다. 이달 7일 미국 자동차 전문 평가기관 카즈 닷컴(Cars.com)이 주최한 ‘베스트 오브 2019’에서는, 럭셔리 스포츠세단 부문에 G70의 이름이 올라왔다.

세계 최고의 자동차 전문지로 평가받는 미국 모터트렌드, 캐나다 자동차 전문지 오토가이드(AUTOGUIDE)도 G70를 ‘2019 올해의 차’로 각각 선정했다.

자동차 전문기관 및 매체의 호평은 G70가 ‘2019 세계 올해의 차’(2019 World Car of the Year, WCOTY)’ 최종후보(Finalist)로 선정되는 데 밑거름이 됐다.

‘월드 카 오브 더 이어’(WCOTY)는 캐나다 토론토에 본부를 둔 비영리단체 ‘월드 카 어워드’가 수상 차종을 선별한다. 매년 20여개 국가에서 위촉된 70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월드 카 오브 더 이어’를 심사한다.

올해의 경우 최종후보 3개 차종은 다음 달 5일 제네바모터쇼에서 발표되며, ‘2019 월드 카 오브 더 이어’는 4월 개막하는 미국 뉴욕모터쇼에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현대차는 G90 북미 시장 런칭에 앞서 상반기 중 딜러망 구축을 마무리하고,  NFL 슈퍼볼 축제 기간 중 시승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공세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도움이 되는 미 PGA 투어 제네시스 오픈 후원도 지속할 계획이다.

양원석 기자  wonseok@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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