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페이 고객들이 신한은행 ATM 통해 입출금·이체·거래내역 조회 등 금융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졌다.

신한은행은 LG전자와의 제휴를 통해 은행권 첫 LG페이 연계 금융 서비스를 2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카드 결제, 티머니 교통카드 등만 이용할 수 있었던 LG페이 고객은 신한은행 입출금 계좌를 등록한 후 '모바일 현금카드' 서비스가 가능한 전국 ATM을 통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출금 한도는 일 50만원, 이체 한도는 일 30만원이다. 

신한은행은 올 상반기 중 계좌가 없는 고객도 LG페이 연계 금융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신한 통(通)' 입출금 계좌 신규 서비스를 연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