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1주일 사이 ‘블록·제로·왁스·시린’ 4개 코인 상장… 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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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1주일 사이 ‘블록·제로·왁스·시린’ 4개 코인 상장… 배경은?
  • 정규호 기자
  • 승인 2018.02.2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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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렉스 거래소 연동에 따른 자동 사장
사진=업비트 캡처

국내 최다 코인 거래소를 자랑하는 업비트가 1주일 사이에 신규 코인 4종을 상장시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비트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블록브이(SRN), 제로엑스(ZRX), 왁스(WAX), 시린토크(SRN) 4종의 코인을 상장시켰다. 14일 시린토큰(SRN)을, 15일에 왁스(WAX)를, 16일 제로엑스(ZRX), 17일 블록브이(BLOCKv)를 상장시켰다. 4종의 코인은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마켓에서 거래할 수 있다.

업비트는 4종의 코인을 상장시킨 이유에 대해 “비트렉스 연동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업비트에서는 총 4가지 방법으로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다. 원화마켓, 비트코인, 이더리움, USDT이 4종의 마켓이다. 이중 원화마켓은 업비트가 단독으로 운영하는 시스템이지만 나머지 비트코인, 이더리움, USDT 3종은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렉스’와 연동되는 시스템이다. 즉, 비트렉스 마켓에 코인이 상장될 경우 자동으로 국내 마켓(업비트)에도 상장되는 구조다. 투자자들은 업비트의 이번 코인 상장으로 다양한 코인을 접하고 거래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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