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이정애 사장, "새로운 성장" 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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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건 이정애 사장, "새로운 성장" 천명
  • 최지흥 기자
  • 승인 2024.03.2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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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2023년 어려운 현장 회고, 투자 강조
올해 2년 간 부진 털고, 새 변화 예고
지난해 연결 매출 6조 8,048억원 기록
보통주 1주당 3,500원 현금배당 결정
LG생활건강 이정애 사장이 26일 오전 9시 서울시 종로구 LG광화문빌딩에서 개최된 제2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새로운 성장을 강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 이정애 사장이 26일 오전 9시 서울시 종로구 LG광화문빌딩에서 개최된 제2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새로운 성장을 강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 이정애 사장이 26일 오전 9시 서울시 종로구 LG광화문빌딩에서 개최된 제2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새로운 성장을 강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주총에서 의장을 맡은 LG생활건강 이정애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3년은 당초 예상과 달리 중국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며 매우 어려운 한 해였으며, 내부적으로도 시장 및 고객 변화에 대한 선제적인 준비와 지속적인 투자의 중요성이 더욱 크게 다가왔던 시간이었다”면서 지난 1년의 여정을 이야기 했다.

이어 그는 “새로운 시도를 위한 구조 변화와 반전의 기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지속해오고 있는 만큼 올해는 지난 2년간의 부진을 떨쳐내고 새로운 성장의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성장 주도를 위한 1년을 천명했다.

한편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제23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총 4건의 의안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한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지난 공시내용과 동일하게 2023년 연결기준 매출은 6조 8,048억원, 영업이익은 4,870억원을 기록했다고 보고했으며 제23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배당금은 보통주 1주당 3,500원, 우선주 1주당 3,55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했다.

이사 선임에는 사내이사에 이명석 전무를 신규 선임하고, 기타비상무이사로는 LG 경영지원부문장인 하범종 사장을 재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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