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메이크업의 화룡점정은?"... 섬세함 내세운 색조 눈길 [최기자의 화장품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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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메이크업의 화룡점정은?"... 섬세함 내세운 색조 눈길 [최기자의 화장품털기]
  • 최지흥 기자
  • 승인 2024.03.2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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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4주차 화장품 신상] 섬세한 메이크업 차별화 신제품들
구찌 뷰티, 즉각적인 플럼핑 효과 립 글로스
3CE, 편안한 쿠션 젤 글로스 타입 립 출시
브루케시아, 섬세한 발색 표현 가능 블러셔
에스쁘아, 가볍지만 강한 화장 장금 픽서
섬세한 헤어스타일 연출 보다나 신제품도 눈길

<편집자주> 소비재 중 화장품만큼 다양한 유형을 갖고 있는 제품군은 드물다. 하루에도 수십, 수백개의 신상 화장품이 쏟아지고 있다. 2022년 기준, 국내 등록 1만 119개 화장품사에서 생산된 품목만 12만 4,004개에 이른다. 본지는 스킨케어, 메이크업, 바디, 헤어 등 화장품 트렌드를 품목별로 분석해 금주의 추천 화장품을 소개한다.

섬세한 메이크업 연출에 효과적인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돼 화사한 봄 메이크업 연출을 돕는다. 사진=1.구찌 뷰티 2.3CE
섬세한 메이크업 연출에 효과적인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돼 화사한 봄 메이크업 연출을 돕는다. 사진=1.구찌 뷰티 2.3CE

섬세한 메이크업 연출에 효과적인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돼 화사한 봄 메이크업 연출을 돕는다. 먼저 LG생활건강이 국내에 공식 유통 중인 구찌 뷰티는 가벼운 발림성에도 촉촉한 수분감을 선사하며 도톰한 입술을 완성할 수 있는 립 글로스 ‘글로스 아 레브르’ 6종을 선보였다.

고급스럽고 우아하면서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구찌 뷰티의 철학을 담은 이번 신제품은 구찌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바토 데 사르노의 자연스럽고 자신감 넘치는 관능적인 아름다움에 대한 비전이 녹아있다.

입술에 바르는 순간 빛을 머금은 듯한 투명한 광택과 꽉 찬 볼륨감을 느낄 수 있는 ‘플럼핑’(도톰함)이 특징으로 제품에 함유된 멘톨 성분이 쿨링 효과를 선사하며 도톰하고 매끄러운 입술을 연출해준다.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입술에는 은은한 색상의 틴트를 바른 듯 한 윤기를 더해주고, 립스틱 위에 덧바르면 반짝이는 광택으로 한층 강렬한 색감을 완성할 수 있다. 여기에 보습 성분인 ‘히알루론산’과 ‘블랙로즈 오일’을 함유해 촉촉한 수분감을 오랫동안 느낄 수 있다.

제품은 자연스럽고 투명한 빛깔의 ‘조슬린 클레어’와 산뜻한 라이트 핑크의 ‘버사 핑크’, 부드러운 오렌지 색상의 ‘세이디 코랄’, 반짝이는 다홍 색상의 ‘테레지나 레드’, 밝은 핑크 색상의 ‘버지니아 푸시아’, 윤기 나는 브라운 빛의 ‘수잔 브라운’ 등 6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제품 용기(케이스)는 수많은 별들과 그 별들이 발산하는 빛에서 영감을 받은 별 무늬 패턴으로 디자인하고, 골드 색상으로 뚜껑(캡)을 완성해 구찌 뷰티 만의 ‘스몰 럭셔리’ 가치를 구현했다.

3CE는 탄력 있는 오일 젤 포뮬러가 입술을 쫀쫀하게 감싸 도톰한 광택이 연출 가능하며, 글로스 특유이 끈끈함은 덜고 쿠션감과 탄성감을 더해 편안한 사용감을 자랑하는 ‘드롭 글로우 젤’을 내놓았다.

웜톤, 쿨톤, 뉴트럴톤에 구애받지 않는 10가지 데일리 쉐이드로 출시됐으며, 첫 발색으로도 텁텁함 없이 맑은 컬러가 그대로 유지된다.

3CE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여자)아이들 멤버 민니와 함께한 뷰티 화보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화보 속 민니는 촉촉하고 맑은 립을 연출, 다가오는 봄 시즌에 메이크업 화룡점정의 끝을 보여준다.

사진=1.브루케시아 2.에스쁘아
사진=1.브루케시아 2.에스쁘아

브루케시아는 한국 비건 인증을 받은 순한 포뮬러의 블러셔 제품인 ‘레이지 쉬폰 블러셔’를 출시했다. 뭉침 없이 부드럽게 퍼지는 쉬폰 텍스처로 섬세한 발색 표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며 웜톤을 위한 은은한 파스텔 피치 핑크 1호 로즈베이와 쿨톤을 위한 또렷한 보랏빛 오키드 핑크 2호 아젤리아로 구성됐다.

또한 브루케시아는 생기를 불어 넣어 줄 메이크업을 위해 공식몰에서 3월 26일까지 맑은 생기 블러셔 ‘레이지 쉬폰 블러셔’ 원플러스원(1+1) 기획 세트 프로모션을 진행 한다.

에스쁘아가 메이크업을 완벽하게 고정시켜 하루종일 갓 메이크업 한 것처럼 오래 유지시켜주는 프레쉬 세팅 파우더와 프레쉬 세팅 픽서 2종 구성의 ‘프레쉬 세팅’ 라인을 선보였다.

프레쉬 세팅 파우더는 보송하고 가벼운 미세 파우더 입자가 피부의 요철과 모공을 매끈하게 가려주는 일명 ‘해상도 8K급 모공순삭’ 제품으로 관심을 모은다.

갓 메이크업 한 것처럼 매끈한 피부결 연출이 가능한 피니쉬 파우더로 미세 파우더 입자가 피부 위에 얇고 보송한 막을 형성해 유분까지 정리해줘 메이크업 지속력을 높여준다.

10종 히알루론산 함유로 피부 표면의 유수분을 조절해 들뜨거나 건조함 없이 매끈하고 보송한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또한 극세사 질감의 파우더 전용 민트 퍼프가 내장돼 파우더 입자를 균일하게 도포하고 모공을 매끈하게 정돈해줘 매끈한 피부결 연출을 극대화해준다.

프레쉬 세팅 픽서 역시 잔여감과 끈적임 없이 얇고 유연한 막을 형성하는 에어리 베일 기술을 적용했다. 얇은 고정막을 형성하는 픽싱 폴리머 성분을 함유해 피부에 뿌렸을 때 유연한 막이 형성돼 메이크업 고정시켜 지속력을 높여준다.

안개처럼 섬세하게 분사되는 ‘안개 분사 밀착 코팅’ 기술로 피부에 빈틈없이 밀착되며 피부에 수분감을 전달하는 히알루론산과 피부 보습에 도움을 주는 토코페롤을 함유해 건조함 걱정 없이 촉촉한 사용감을 느낄 수 있다. 동물성 유래 물질을 사용하지 않은 '이브 비건 인증'으로 편안한 사용감을 제공하는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섬세한 헤어 연출을 위한 디바이스도 출시돼 관심을 모았다. 보다나가 출시한 ‘밸런스에어 라이트 드라이어’는 강력한 바람과 정교한 온도 밸런스로 저자극 스타일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보다나
섬세한 헤어 연출을 위한 디바이스도 출시돼 관심을 모았다. 보다나가 출시한 ‘밸런스에어 라이트 드라이어’는 강력한 바람과 정교한 온도 밸런스로 저자극 스타일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보다나

한편 섬세한 헤어 연출을 위한 디바이스도 출시돼 관심을 모았다. 보다나가 출시한 ‘밸런스에어 라이트 드라이어’는 강력한 바람과 정교한 온도 밸런스로 저자극 스타일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분당 110,000RPM으로 회전하는 초강력 BLDC 항공 모터가 탑재돼 빠른 모발 건조가 가능하며, 자동 냉/온풍 순환모드로 두피와 모발에 자극을 최소화한다.

또한 3단계(13m/s – 15m/s – 20m/s) 풍속 기능과 냉/온풍 자동 순환모드(24-55℃), 고온 모드(60-70℃), 저온 모드(40-50℃)의 3단계 온도 기능으로 두피 및 모발 컨디션에 따른 맞춤 설정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마지막으로 설정한 온도, 풍속 단계를 기억해 재사용 시 자동으로 세팅해주는 메모리 기능과 75dB 이하의 저소음 설계를 통해 일상 속 편의성을 높였으며, 380g의 초경량 무게로 편안한 사용감을 선사한다.

부드러운 ‘아이보리 무드’ 컬러의 본체와 좁은 폭의 바람을 분사해 섬세한 스타일링을 돕는 집중 노즐, 고급스러운 블랙 디자인으로 편리하게 제품 보관이 가능한 레더 케이스로 구성됐으며, 마그네틱 형식으로 손쉽게 노즐 탈부착이 가능하다. 노즐을 부착하지 않을 경우, 넓은 영역의 바람을 분사해 빠른 스타일링이 가능하며 보다 콤팩트한 바디감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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