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먼저 알아 본 '파뮤', 본격적인 국내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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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먼저 알아 본 '파뮤', 본격적인 국내 공략
  • 최지흥 기자
  • 승인 2023.09.1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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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론칭 후 해외 유명 쇼핑몰부터 판매
미국, 영국, 홍콩, 태국 등 글로벌 시장 공략
세계 10대 백화점 뉴욕 버그도프 굿맨 입점
국내서는 시코르서 판매... 하반기 마케팅 집중
섬세한 꽃의 향기, 싱그러운 색감 그리고 꽃임처럼 부드러운 촉감을 가진 니치 스킨케어 브랜드 파뮤가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국내 마케팅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사진=파뮤
섬세한 꽃의 향기, 싱그러운 색감 그리고 꽃임처럼 부드러운 촉감을 가진 니치 스킨케어 브랜드 파뮤가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국내 마케팅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사진=파뮤

2015년 해외 유명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입소문을 타면서 성장해 온 중소 화장품 브랜드 '파뮤'가 올해부터 본격적인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파뮤는 2018년 일본 코스메키친(CosmeKitchen) 입점 이후 인도네시아, 미국, 영국, 홍콩, 베트남, 태국 등 잇달아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어 온 K-뷰티 브랜드다. 일본 라인 기프트 뷰티 카테고리에서는 매출 1위를 기록했을 정도.

특히 파뮤는 해외에서의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2017년 세계 10대 백화점 중 하나로 손꼽히는 뉴욕 버그도프 굿맨에 입점했으며, 최근에는 미국 프리미엄 백화점 니먼마커스와 입점을 논의 중이다.

국내에서는 베스트셀러 ‘뤼미에르 바이탈C’가 2017년 시코르에 입점해 세럼 부문 2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등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그동안 해외 시장에 집중해 오면서 국내에서 큰 인지도를 갖지는 못했다.

파뮤는 올해 하반기부터 시코르를 중심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하면서 국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간다는 방침이다.

정시내 파뮤 대표는 “북미, 유럽, 아시아를 포함한 해외 여러 국가에서 한국 화장품의 인기를 실감해 자랑스럽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 등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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