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창업 기업 및 투자사 등 참석
부산시가 아시아 창업박람회인 '플라이 아시아(FLY ASIA) 2023'를 오는 10월 5일부터 8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프롬 시티즈 투 스타트업스(From Cities to Startups)'라는 주제로, 도시 현안을 스타트업을 통해 해결 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국제적 모태펀드 중심 벤처투자 생태계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엘피(유한 책임 투자자) 서밋', '벤처 투자사(VC) 포럼', 창업도시 간 협력을 논의하는 '리더스 서밋', 대기업과 함께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우수 창업기업 기업투자 설명(IR 피칭)을 볼 수 있는 '스케일업 쇼케이스', 아시아 우수 창업기업 발굴과 투자 연계를 위한 창업 경진대회 '플라이 아시아(FLY ASIA) 어워즈', 국제적인 저명인사의 기조연설과 창업생태계의 주요 경향 분과별 강연인 '학술행사(콘퍼런스)', 비즈니스 연계(매칭)를 위한 '1:1밋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과 협업한 영화·영상·콘텐츠 부문을 특화한 '시네 플라이(CINE FLY)'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불확실하고 급변하고 경제 여건 속 창업기업은 사회문제에 창의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새로운 경제 플랫폼을 만들어 왔다"며, "혁신적인 창업기업의 성장을 돕고 투자유치와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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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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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취재본부에서 부산시와 울산시를 담당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