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월드IT쇼' 참가... AI·로봇·네트워크 등 미래 기술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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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월드IT쇼' 참가... AI·로봇·네트워크 등 미래 기술 선봬
  • 한정우 인턴기자
  • 승인 2023.04.1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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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대한민국 미래 만드는 DX 개척자 KT’ 주제로 전시
AI, 로봇, 네트워크 존으로 부스 구성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ITS 탑재된 포드 차량 전시
사진=KT
사진=KT

KT가 국내 최대 규모 ICT전시회 '월드IT쇼 2023(이하 WIS 2023)'에 참가해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반 '미래 디지털 플랫폼'을 대거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KT는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WIS 2023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드는 디지털 혁신(DX) 개척자 KT'를 주제로 부스를 마련한다. 전시 부스는 ▲인공지능(AI) ▲로봇(ROBOT) ▲네트워크(NETWORK) 3가지 존으로 구성된다.

먼저, 전시관 입구에서는 MWC 2023에서 공개된 바 있는 대형 미디어 아트가 먼저 안내한다. 이 곳에서는 KT의 디지털 혁신 서비스를 시각적으로 관람할 수 있다.

AI 존에는 KT의 ‘초거대 AI 믿:음’ 소개 영상과 개방형 AI 연구개발 포털 지니랩스가 전시된다. 지니랩스에 공개된 API 중 이미지와 영상을 분석하는 비전 AI(Vision AI)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KT 에이센 클라우드(A’Cen Cloud)’ 체험 공간도 조성된다. 기업고객 누구나 AICC(인공지능 컨택센터)의 셀프 가입과 구축·상담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병원 및 제조업에서의 활용 및 고객 입장에서 아이템 체험이 가능하다.

로봇 존에는 전시관 현장을 자동으로 돌아다니는 실내로봇과 서비스로봇, 냉·온장 상태로 배송이 가능한 배송로봇을 만나볼 수 있다. 이기종 로봇 서비스를 통합하는 플랫폼인 로봇 메이커스도 전시된다.

네트워크 존에는 ▲서울대학교와 공동 개발한 ‘지능형 반사 표면(RIS)’ 기술 ▲5G 서비스 속도 향상을 위한 CA 기술 ▲일체형 안테나 등을 활용한 품질 향상 기술 등을 선보인다.

KT는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IVI, In Vehicle Infotainment)와 교통·신호 최적화를 해주는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기능이 탑재된 포드 차량 2대를 전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AI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운송경로를 제공하는 리스포(LIS'FO) ▲물류센터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 솔루션 리스코(LIS’CO) ▲화주와 차주를 실시간으로 매칭하는 플랫폼 '브로캐리(Brokarry)' 등도 함께 소개한다. 

KT그룹사에서는 이니텍(INITECH)과 KT DS가 참여한다. 이니텍은 인증통합플랫폼(이니허브)과 작업장 안전관리 솔루션(S-PASS)을 선보인다. DS는 비스트(API 관리솔루션) 서비스를 설명한다.

양율모 KT 홍보실 전무는 “KT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력을 기반으로 타 산업의 DX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관람객들이 AI부터 로봇, 네트워크 솔루션까지 혁신적인 DX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월드IT쇼 2023 KT 전시관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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