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도민체전 성화 드론으로 점화쇼' 확정
상태바
양산시, '도민체전 성화 드론으로 점화쇼' 확정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2.08.04 0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8개 시·군 선수단 1만2000여 명이 참가, 31개 종목 열전
오는 26일 개최되는 경남도민체전 주경기장인 양산종합운동장. 사진=양산시

오는 26일 양산에서 개막하는 경남도민체육대회의 개회식과 성화 점화 행사는 드론을 이용,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치는 것으로 확정됐다.

3일 양산시에 따르면 제61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양산종합운동장 등에서 18개 시·군 선수단 1만2000여 명이 참가해 3개 시범종목(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을 포함, 31개 종목에서 열전을 펼친다.

열정의 화합 체전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도민체육대회 구호는 ‘피어라 양산의 꿈! 펼쳐라 경남의 힘!’으로 결정했다. 개회식은 26일 오후 6시 양산종합운동장, 폐회식은 29일 오후 6시 양산종합운동장 체육관에서 열린다.

화합체전 질서체전 안전체전을 목표로 부울경 메가시티 중심도시로의 비상을 꿈꾸는 양산의 위상과 성숙한 시민의식속에 양산의 문화와 미래 비전을 상징하는 통도사 범종, KTX 물금역 정차 등의 메시지가 밤하늘에 펼쳐진다.

양산시 관계자는 "최첨단 드론 기술을 이용한 성화 점화 방식을 적용, 시는 안전을 위해 주경기장과 시가지 도로 보행로를 확장하는 등 행사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헸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