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경찰청 MOU... 라이더 무사고 무위반 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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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경찰청 MOU... 라이더 무사고 무위반 서약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2.05.2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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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약시 착한운전 마일리지 제도 참여
1년간 서약 준수시 마일리지 10점 적립
마일리지 이용 벌점 10점 감경 가능
왼쪽부터 이서영 경찰청 교통안전과장 총경, 남기영 우아한청년들 실장. 사진=우아한형제들
왼쪽부터 이서영 경찰청 교통안전과장 총경, 남기영 우아한청년들 실장. 사진=우아한형제들

우아한형제들 자회사 우아한청년들이 '이륜차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우아한청년들-경찰청 협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 남양주에 위치한 '배민 배달서비스연수원'에서 진행한 체결식에는 경찰청 교통안전과, 배민 배달서비스연수원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력 일환으로 우아한청년들은 이륜차 라이더를 대상으로 올해 3월부터 경찰청이 운영하는 '무사고·무위반 서약' 캠페인을 진행했다. 배민 배달서비스연수원에서 안전 교육을 수료한 라이더를 대상으로 서약서를 받아 경찰청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서약을 한 라이더는 '착한운전 마일리지' 제도에 참여하게 된다. 1년간 서약 내용을 준수하면 마일리지 10점이 적립돼 추후 벌점 10점을 감경 받을 수 있다. 서약에 참여한 라이더는 총 1233명에 달한다.

라이더 안전 운행 장려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이륜차 교통안전 홍보 활동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우아한청년들은 배민 배달서비스연수원을 통한 안전 교육도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해 5월 문을 연 배민 배달서비스연수원은 오프라인 이륜차 안전 배달서비스 교육 기관이다. 체계적인 이륜차 안전 운행 교육과 건전한 배달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설립했다.

연수원에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실습 교육을 위해 실제 도로와 유사한 환경에서 이륜차, 안전모, 보호용품 등 설비를 구비해 본격적인 주행 연습이 가능하다. 20년 이상 이륜차 교육 경력이 있는 강사진들도 참여한다. 건물 내에 강의실과 라이더 전용 휴게공간도 마련됐다.

교육은 배민 라이더라면 누구나 별도의 비용 없이 신청 참여가 가능하며, 교육 이수자에는 별도의 교육비를 지급한다. 회차 별 25~30명씩 선착순으로 교육생을 모집해 주 7회 교육을 진행중이다. 지난해 총 2327명이 교육을 수료했고, 올해는 2배가 넘는 6000여 명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남기영 우아한청년들 실장은 "배민 배달서비스연수원은 이번 협업을 계기로 라이더의 교통안전 인식 개선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서영 경찰청 교통안전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배달 이륜차의 안전운전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륜차 배달 종사자의 안전을 위해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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