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 '롯데월드 에드벤처'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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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 '롯데월드 에드벤처' 개장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2.03.3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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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권 최고 관광단지로 도약 예상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인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31일 개장 했다. 롯데월드어드벤처 조감도=부산시

사계절 체류형 명품 복합 해양레저도시를 자랑하는 '오시리아 관광단지 테마파크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31일 문을 연다.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기장군 기장읍 대변리·시랑리 일대 366만㎡ 부지에 총 6조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된 메가 프로젝트이다.

부산시는 연간 2000만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롯데월드 어드벤처’ 개장을 통해 남부권 관광산업에 신바람을 일으킨다는 계획이며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놀이시설 등 17종의 시설이 설치되고 각종 공연 등도 열릴 예정이다.

이날 문을 여는 오시리아 테마파크는 수년간 사업자 유치를 위해 고전하다 지난 2014년 11월 개발 사업자를 선정했다. 이후 4년간의 준비기간을 마치고 2019년 5월 상부 놀이시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

개발사업자인 GS컨소시엄은 시설사업비로 3780억 원을 투자했다.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50만㎡ 부지에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스카이라인 루지’등 놀이시설 및 부대시설을 갖춘 대규모 테마파크를 조성했다.

테마파크 외에도 골프장과 롯데 아울렛이 문을 열었고 인근 해안산책로와 더불어 아닌티힐튼과 아난티펜트하우스에도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어 오시리아 관광단지 개발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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