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맛집, 새명동우미닭갈비] 춘천 철판 닭갈비의 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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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맛집, 새명동우미닭갈비] 춘천 철판 닭갈비의 본진
  • 이성복 기자
  • 승인 2021.09.2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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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복의 소주한잔] 부드러운 양념, 살살 녹는 닭다리
사진= 이성복기자
사진= 이성복기자

[춘천 맛집, 새명동우미닭갈비] 닭다리살을 발라 뼈없는 순살을 고추장 베이스 양념에 재워 양배추 마늘 양파 깻잎 고구마 등 채소와 함께 철판에 굽는다. 양념 간이 과하지 않아 닭고기와 잘 어우러지며 쫄깃한 식감을 준다. 호호 불며 고기를 건져먹다가 양배추 물이 다 빠지기 전에 우동사리를 넣는다. 마무리 볶음밥을 먹을 땐 치즈를 갈아 넣고 남은 고기를 잘게 썰어 넣어 ‘매콤달콤쫄깃’ 3중창의 맛을 즐길 수도 있다. 춘천 철판구이 닭갈비의 원조라고 자부하는 집이다. 70년대 양계장이 많았던 춘천에서 닭날개나 닭가슴살 등을 매콤한 양념에 재워 돼지갈비처럼 연탄에 구워먹던 게 전국적으로 퍼졌다고 한다. 돼지나 소고기에 비해 저렴한 서민음식으로 금세 국민안주로 자리를 잡았다. 80년대부터 철판도 등장하고 숯불에 구워먹기도 한다. 인근 유료주차장에 차를 세우면 계산서에서 주차비를 1500원 정도 빼준다. 포장 시스템도 잘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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