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독립기념관 통일염원 동산 벽돌쌓기' 완공 제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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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독립기념관 통일염원 동산 벽돌쌓기' 완공 제막식 개최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1.08.12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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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교수와 함께한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 기념영상 공개
허인 KB국민은행장(왼쪽)이 12일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 일환으로 독립기념관 내 통일염원의 동산에 벽돌쌓기 완공 제막식에 참여했다. 허인 행장이 비대면 완공식 행사에서 한시준 독립기념관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제공
허인 KB국민은행장(왼쪽)이 12일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 일환으로 독립기념관 내 통일염원의 동산에 벽돌쌓기 완공 제막식에 참여했다. 허인 행장이 비대면 완공식 행사에서 한시준 독립기념관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이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 일환으로 독립기념관 내 통일염원의 동산에 벽돌쌓기 완공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완공식은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한시준 독립기념관장,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허인 KB국민은행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은 KB국민은행이 지난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사업이다. 3.1운동 직후 서대문형무소 여옥사 8호실에 함께 투옥됐던 유관순 열사 등 6인의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옥중가 가사에 새롭게 선율을 붙여 음원과 기념영상으로 일반에 공개하며 시작됐다.

사진=KB국민은행 제공
사진=KB국민은행 제공

이번 통일염원의 동산에 마련된 조형물은 지난해 출시된 '대한이 살았다 통장'에 가입하고 이벤트에 참여한 6500여명의 국민이 모아준 9000여장의 벽돌로 조성됐다.

이와 함께 KB국민은행은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 기념 영상을 KB국민은행 공식 유튜브에 공개했다. 캠페인 홍보대사인 서경덕 교수와 함께 영상을 제작했으며 지난 3년간 이어온 캠페인 내용과 통일염원의 동산 벽돌 쌓기 완공 내용을 담았다.

아울러 KB국민은행은 8.15 광복 76주년을 맞아 조국을 위해 희생한 애국지사의 헌신을 기리며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기부금 5000만원을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경제여건이 열악한 독립유공자 후손 총 10곳의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허인 행장은 "국민 한 분 한 분의 이름이 각인된 이 벽돌들이 대한민국의 독립과 평화 통일을 위해 온 몸을 바친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앞으로 우리가 나아갈 길을 일러주는 소중한 표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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