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 코로나 블루 극복 반려식물 나눔 캠페인 진행
상태바
OK금융그룹, 코로나 블루 극복 반려식물 나눔 캠페인 진행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1.07.08 18: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소재 4곳 노인종합복지관에 반려식물 전달
최윤 회장 "지속 가능한 사회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다할 것"
지난 1일 OK금융그룹이 소셜벤처기업 트리플래닛과 서울 방배노인종합복지관에 반려식물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트리플래닛 담당자 곽은영 매니저, 서울방배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과 강원준 팀장. 사진=OK금융 제공
지난 1일 OK금융그룹이 트리플래닛과 서울 방배노인종합복지관에 반려식물을 전달했다. 사진=OK금융 제공

OK금융그룹은 지난 1일과 2일 이틀에 걸쳐 소셜벤처기업 '트리플래닛'과 서울 지역 내 노인종합복지관 4곳을 대상으로 반려식물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반려식물 기부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외부활동에 제약이 많아지면서 우울감을 느끼는 노인들을 돕고자 기획됐다.

전달된 반려식물은 총 121그루다. 대상 기관은 ▲서울 방배노인종합복지관 ▲서울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서울 역삼노인복지센터 ▲서서울 어르신복지관이다.

기부 재원은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기부금과 회사 매칭그랜트 방식을 적용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5월 OK금융그룹은 전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보호캠페인 'OK챌린지'를 진행했다. 'OK챌린지'는 환경보호미션에 참여한 횟수에 따라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이 진행된 약 한달 간 미션 참여 횟수는 총 1210회 달성했다.

OK금융그룹은 반려식물 나눔 기부 뿐만 아니라 올해 가을에 예정된 '강원도 산림생태기능 복원 숲 조성'에 121그루의 묘목을 추가로 기부해 지속적인 환경보호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강원도 산림생태기능 복원 숲 조성' 사업은 지난 2019년 강원도 산불피해 이후, 아직 회복되지 않은 강원도 내 산악 지역에 묘목을 심어 숲을 조성하는 캠페인이다. OK금융그룹은 올해 총 242그루의 묘목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계실 어르신들이 이 기간을 건강하고 활기차게 이겨내시길 바란다"며 "사회와 이웃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회, 미래 후손들에게 남겨주고 싶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