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에서 운영하는 퓨처랩센터가 인공지능(AI) 창작자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스마일게이트멤버십'(이하 SGM) AI 부문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SGM은 AI 프로젝트를 개발 중인 청년 층에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산업계 진입 장벽을 낮춰주기 위해 스마일게이트가 마련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참가를 원하는 청년, 개발자들은 다음달 5일까지 퓨처랩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퓨처랩센터는 참가자들에게 최대 500만원 프로젝트 활동비와 학습비 등을 지원한다.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고성능 PC와 전용 공간, 1대1 전문 멘토링 등 혜택도 제공한다. SGM AI부문 수료자 중 우수 프로젝트에 선정된 참가자들에는 청년창업 지원 플랫폼인 '오렌지플래닛'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나 스마일게이트 AI 센터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준다.

스마일게이트는 희망스튜디오를 통해 2010년 SGM 창작부문을 시작으로 청년층 창작활동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현재까지 총 70여개 팀, 340여명 창작자들이 SGM 창작 부문을 수료했다.

백민정 퓨처랩센터 센터장은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SGM AI부문에 미래 혁신을 이끌어 갈 많은 예비 AI 창작자들이 문을 두드리길 바란다"며 "AI 분야 창작자들이 자신의 창의력을 마음껏 펼치며 성장해 산업 전반에 영감과 활력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