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식음료] 세븐일레븐, '한끼듬뿍덮밥' 2종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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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식음료] 세븐일레븐, '한끼듬뿍덮밥' 2종 출시 外
  • 김보라 기자
  • 승인 2021.05.2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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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세븐일레븐
사진=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 학생 위한 맞춤 도시락 '한끼듬뿍덮밥' 2종 출시

세븐일레븐이 '희망급식 바우처' 지원 사업에 동참하고 학생들을 위해 맞춤 도시락 ‘한끼듬뿍덮밥’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이 진행하는 '희망급식 바우처' 지원 사업은 코로나 장기화로 원격 수업이 지속됨에 따라 학생들의 결식 우려를 해소하고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고자 마련됐다. 학생 1명 당 10만 원 상당의 제로페이 모바일 포인트가 지급되며 7월 16일까지 지정된 품목에 한해 편의점에서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러한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의 학교급식 기준을 반영해 칼로리와 나트륨을 낮춘 맞춤 도시락을 선보였다. 

세븐일레븐 한끼듬뿍덮밥 도시락은 '소불고기덮밥', '숯불닭갈비덮밥' 등 2종으로 탄수화물, 단백질, 비타민 등 5대 영양소를 균형 있게 담았다. 도정 3일 이내의 삼광 단일미를 사용했으며, 매일 산지에서 직송으로 배송되는 치커리를 넣어 신선함을 더했다. 

이 외에도 김수미표 레시피로 만든 '수미네 간장불고기', '수미네 떡갈비' 도시락과 학생들을 위한 프리미엄 샌드위치 '한끼연구소 BELT샌드', '스톤밀 샌드위치' 2종도 출시하며 관련 상품 구색을 한층 더 강화했다.

사진= 샘표
사진= 샘표

 

샘표, '맛있는 채식생활' 밀키트 출시

샘표가 프리미엄 반찬 브랜드 '집반찬연구소'와 함께 ‘맛있는 채식생활 연두 밀키트’ 2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소비자들이 채소 요리를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순식물성 콩 발효 요리에센스 연두와 깔끔하게 손질 및 계량된 재료들로 구성된 밀키트를 선보인 것이다.

맛있는 채식생활 연두 밀키트를 이용하면 '연두 채개장'과 '연두 버섯잡채'를 간편하게 만들어볼 수 있다. 연두 채개장은 연두와 물로만 만든 연두만능밑국물을 활용해 고기 없이도 육개장의 얼큰하고 깊은 맛을 낼 수 있다. 연두 버섯잡채는 연두에 참깨, 참기름을 섞은 연두만능고소양념으로 버섯 고유의 감칠맛을 살렸다.

연두 한 병이 포함된 '맛있는 채식생활 연두 밀키트'는 쿠팡 로켓프레시에서 3,000세트씩 한정 판매한다. 집반찬연구소는 채식을 지향하는 소비자들의 환경 고민을 덜기 위해 플라스틱 용기 대신 종이 패키지를 적용했다. 

사진= 풀무원
사진= 풀무원

 

풀무원, 'Bio-PET 친환경 샐러드 용기' 패키징 대전 수상

풀무원이 25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풀무원이 국내 최초로 개발해 제품 포장에 적용된 바이오 페트 소재 친환경 샐러드 용기로 '한국포장기술사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가 주관하는 패키징 디자인 어워드다. 

바이오 페트는 기존 PET 구성 원료 중 30%를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원료로 대체해 친환경을 높인 소재다. 제조, 유통, 소각 전 과정에서 이산화탄소(CO2) 발생량을 약 20% 줄이는 효과가 있다. PET 소재로 분류되기 때문에 100% 재활용이 가능하다.

풀무원은 업계에서 음료 타입에 국한해 사용하던 바이오 페트 소재를 새로운 기술로 가공해 샐러드 용기에 적용함으로써 환경성뿐 아니라 시장성까지 높였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기존까지 샐러드 용기에 사용하던 대표적인 친환경 소재는 생분해성 PLA(Poly Lactic Acid) 소재였으나 풀무원은 충격에 강하고 냉장 등 온라인 배송에 적합한 바이오 페트 소재로 상품화를 진행, 제품의 시장성을 높였다.

또 풀무원은 샐러드의 신선도를 보여줄 수 있도록 용기를 투명하게 제작하고, 샐러드를 담는 용기와 포크와 드레싱을 담는 이너 트레이(Inner Tray)를 구분해 채소의 짓무름을 방지하고 심미성까지 확보했다. 바이오 페트를 적용한 친환경 샐러드 용기는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는 기업 급식 사업장, ‘올가홀푸드’ 매장, 풀무원의 스마트 무인식당 ‘출출키친’ 등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향후 두부면 등 풀무원의 대표 면 제품 용기에도 친환경 바이오 페트를 적용할 계획이다.

풀무원은 전 제품의 재활용 우수등급을 목표로 풀무원샘물의 생수병과 아임리얼, 드레싱, 풀무원녹즙의 전 제품에 분리하기 쉬운 라벨을 적용하고,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두부, 나또 제품 용기를 경량화하였으며, 컵 용기 제품의 플라스틱 캡을 종이로 대체해 적용하고 있다. 또 포장재에 남는 화학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152개 제품에 수성 및 에탄올 잉크를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19년 풀무원식품 기준으로 약 410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했다.

사진= BGF리테일
사진= BGF리테일

 

CU, 업계 최초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편의점' 오픈

BGF리테일이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를 서비스하는 네이버제트와 손잡고 가상현실 편의점을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제페토는 현실세계와 3차원 가상세계를 혼합한 공간을 뜻하는 메타버스(metaverse)의 대표 콘텐츠로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가상현실에서 나만의 아바타로 나이, 성별, 인종 등을 넘어 다양한 이들과 교류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현재 전세계 2억 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Z세대(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세대)를 중심으로 최근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BGF리테일 이건준 대표와 네이버제트 김대욱 대표는 이달 25일 고객에게 오프라인과 가상현실을 잇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플랫폼 및 콘텐츠 결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U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올해 8월 제페토 내 인기 맵 중 하나인 한강공원에 ‘CU 제페토한강공원점’을 오픈하고 유저들이 자주 방문하는 공간인 교실과 지하철에도 순차적으로 점포를 선보일 계획이다.

CU 제페토한강공원점은 한강을 바라보며 CU의 인기 상품을 즐길 수 있는 루프탑 편의점으로 기획됐다. 유저들은 루프탑에 조성된 테라스에서 GET 커피, 델라페 등 CU의 차별화 상품들을 즐기며 별도로 마련된 파라솔, 테이블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다른 이용자들과의 소통과 교류를 중시하는 제페토 유저들의 특성을 반영해 CU만의 특화 매장 콘셉트인 버스킹 공간도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버스킹 공간에서는 실제 공연장처럼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추는 등의 모션으로 공연을 할 수 있으며 다른 사람들의 무대를 관람할 수도 있다.

이 외에도 실제 점포에서처럼 즉석원두커피 기기에서 커피를 내리거나 한강공원 편의점의 인기 메뉴인 즉석조리라면도 먹을 수 있다.

BGF리테일 이건준 대표는 "편의점 핵심 고객인 Z세대가 CU의 상품과 서비스를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CU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꾸준하게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채널과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이마트24
사진= 이마트24

 

이마트24, 제철과일 할인 행사 진행... "수박 초특가 판매"

이마트24가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고령우곡그린수박을 가성비 높은 가격에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마트24에 따르면 고령우곡그린수박을 31일까지 2만1800원에 판매하고, 6월 초 7일장 기간 동안 5000원 할인한 초특가로 판매한다.

수박 산지 중 한 곳인 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에서 생산되는 우곡수박은 수정 후 45일 이후부터 수확이 가능하지만 당도를 높이기 위해 60일 동안 충분히 익혀 단맛과 식감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6월 7일까지 고령우곡수박을 초특가로 판매 후 8일부터 6월말까지는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에서 수확되는 맹동수박을 2만800원에 판매한다. 날짜에 따라 해당 기간에 맛이 가장 무르익는 산지 상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6월 8일부터는 맹동 수박으로 변경해서 판매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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