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식음료] 오리온, '구운쌀칩' 리뉴얼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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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식음료] 오리온, '구운쌀칩' 리뉴얼 출시 外
  • 김보라 기자
  • 승인 2021.05.2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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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리온
사진= 오리온

오리온, '구운쌀칩' 리뉴얼 출시

오리온이 화덕에 구운 쌀과자 '구운쌀칩'을 리뉴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구운쌀칩은 쌀반죽을 36시간 숙성한 뒤 화덕에 구워 가볍게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담백하면서도 은은하게 느껴지는 달콤한 맛도 일품이다. 

오리온은 소비자들이 쌀과자를 주로 집이나 사무실 등 대량으로 비치해 두고 먹는 것에 착안해 24봉지 들이 대용량 제품으로 리뉴얼했다. 그램당 단가도 종전 대비 약 12% 가량 낮춰 가성비도 높였다.

오리온은 차별화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주재료가 되는 쌀을 찾는 것부터 공을 들였다. 우리나라에서 주식으로 먹는 자포니카 품종을 수확한지 6개월, 도정한지 1달 이내의 신선한 쌀을 사용한다. 제조 공정 상에서는 바삭한 식감과 구수한 쌀 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직접 화덕에 굽는  방식을 도입했다.

구운쌀칩은 오리온 글로벌 연구소가 2년간 심혈을 기울여 자체 개발한 쌀과자로 2019년 4월 ‘안’(An, 安)이라는 이름으로 베트남 법인에서 먼저 출시됐다. 올해 4월까지 누적 매출액 460억원을 기록, 베트남 쌀과자 시장점유율 23%를 차지하며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 동원그룹
사진= 동원그룹

 

더반찬&, 식물성 대체육 '비욘드미트' 비건 메뉴 3종 출시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온라인 장보기 마켓 더반찬&이 식물성 대체육 '비욘드미트'를 활용한 비건(Vegan) 메뉴 3종을 출시했다.

비건 메뉴 3종은 '비욘드미트 과카몰리 샐러드', '비욘드미트 볶음고추장', '비욘드미트 궁중떡볶이'로 구성됐다. 더반찬&은 한식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반적인 서양식 비건 요리와는 차별화된 한식 비건 음식을 선보였다.

비욘드미트 과카몰리 샐러드는 무농약 수경재배 농법으로 기른 ‘청미채’와 귀리, 과카몰리, 토마토 등을 넣은 푸짐한 샐러드에 식물성 대체육 ‘비욘드비프’를 곁들인 제품이다. 비욘드미트 볶음고추장은 돼지고기나 소고기 대신 식물성 대체육을 넣고 볶은 고추장 제품이다. 고기와 흡사한 풍미의 ‘비욘드비프’와 신선한 새송이버섯 등을 넣었다. 비욘드미트 궁중떡볶이는 전통 한식 음식을 비건 요리로 구현한 제품이다. 조랭이떡,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피망과 식물성 대체육을 함께 넣었다.

비욘드미트는 2009년 설립된 미국의 스타트업으로, 콩과 버섯, 호박 등에서 추출한 단백질로 100% 식물성 대체육을 만든다. 동원F&B는 2019년부터 비욘드미트 제품을 수입해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에서 독점 판매하고 있다. 

사진= 롯데제과
사진= 롯데제과

 

롯데제과, 퀘이커 '믹스-업' 출시

롯데제과 오트밀 브랜드 퀘이커가 신제품 '믹스-업'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믹스-업은 오트밀과 각종 씨앗류로 고소한 맛과 바삭한 식감을 더한 그래놀라가 함께 들어있다. 여기에 단백질로 가득 채운 프로틴볼까지 섞여 있다. 

믹스-업 딸기맛과 초코맛 2종으로 구성됐으며, 우유나 두유 등에 말아 먹는 씨리얼 형태의 제품이다. 딸기맛은 딸기 과즙 분말과 건조 딸기 칩 등이 들어있어 달콤 상큼한 맛이 특징이며 초코맛은 코코아 분말이 듬뿍 들어있어 진한 초콜릿 맛을 즐길 수 있다.

사진= 매일유업
사진= 매일유업

 

매일유업, 매일 바이오 토핑요거트 2종 출시

매일유업이 매일 바이오 토핑요거트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플립형 요거트는 용기의 한쪽에는 요거트를, 다른 쪽에는 토핑을 담고 용기를 접어 토핑과 요거트를 섞어 먹는 제품이다. 

매일 바이오 토핑요거트는 ‘매일 바이오 첵스초코’, ‘매일 바이오 초코링&프로틴볼’ 2종으로 출시된다. 

국내 판매 1위 초코시리얼인 켈로그 첵스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가장 많이 연구된 유산균과 맛있고 영양가 높은 토핑의 만남’을 내세워 시장을 공략한다. 매일 바이오 초코링&프로틴볼은 달콤한 초코링에 프로틴볼을 더해 제품 1개(130g 기준)만으로 7g의 단백질까지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매일유업은 매일 바이오 토핑요거트 출시를 기념해 7월 11일까지 약 2개월 간 제품 구매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품을 구매한 후, 개인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인증 사진을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매일유업은 추첨을 통해 갤럭시 Z플립, 다이슨 에어랩, 신세계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선물한다. 

사진= 채선당
사진= 채선당

 

채선당 도시락&샐러드, '멕시칸 샐러드' 3종 출시

채선당 도시락&샐러드가 여름을 맞아 남미의 맛을 담은 '멕시칸 샐러드' 3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멕시칸 치킨 샐러드 ▲멕시칸 새우 샐러드 ▲멕시칸 소불고기 샐러드 등 총 3종으로 남미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멕시칸 칠리소스, 샤워 크림 위에 토핑을 더했다. 

이번 멕시칸 샐러드 3종은 채선당 도시락&샐러드 일부 매장에서 우선 판매되며, 점차 판매 매장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사진= CU
사진= CU

 

CU, 업계 최초 '영양전면표시제' 시행... "기존 10배 확대"

CU가 업계 최초로 도시락 패키지에 열량과 나트륨을 확대 표기하는 '영양전면표시제'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CU는 2016년부터 고객들의 합리적인 상품 선택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든 간편식 상품 패키지에 식약처가 정한 1일 영양성분 기준치(2,000kcal 기준) 대비 열량, 지방, 나트륨 등의 영양소 함량을 표기해왔다.

이번에 CU가 진행하는 영양전면표시제는 도시락에 포함된 열량 및 나트륨 함량 표기를 기존보다 10배 이상 확대해 소비자가 보다 쉽게 영양소 함량을 확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 새로운 제도에 맞춰 CU는 이달 초 영양표시 전면도입제를 적용한 첫 상품으로 열량과 나트륨을 줄인 '한끼식단 도시락 3종'(제육, 돈까스, 간장찜닭)’을 출시했다.

한끼식단 도시락은 CU가 자체 보유한 간편식 영양성분 기준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0년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에 제시된 열량 및 영양소 정보를 바탕으로 칼로리 600~800kcal, 나트륨 650mg 이하로 구성됐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나트륨 일일 권장 섭취량(2,000mg)의 약 30%로 사람들이 외식으로 주로 즐기는 떡볶이(1,207mg), 컵밥(1,006mg) 등에 포함된 평균 나트륨 함량(한국소비자원 2020년 발표 기준)의 절반 수준이다.

CU는 기존보다 낮은 염도의 소스와 드레싱을 활용하고 백미 대신 흑미, 현미와 같은 혼합 곡물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상품의 칼로리와 염도를 낮추고 맛은 기존 상품과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했다.

CU는 한끼식단 도시락을 시작으로 앞으로 출시하는 도시락 신상품에 영양전면표시제를 적용하고 올해 말까지 운영 중인 모든 도시락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사진= 롯데푸드
사진= 롯데푸드

 

롯데푸드, 김천공장 증축 간편식 라인 본격 가동

롯데푸드가 5월부터 김천공장 증축 간편식 라인을 본격 가동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존에 롯데푸드 김천공장은 2층 규모의 공장으로 육가공 제품을 생산해왔다. 롯데푸드는 간편식(HMR) 생산 확대를 위해 총 930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3층에 생산동을 새롭게 증축했다. 증축 공사는 2019년 3월부터 진행되어 2년만인 올해 4월 완공됐다.

김천공장 증축 생산동에서 5월부터 가동되고 있는 생산 라인은 만두 라인, 튀김 라인, 소시지 라인이다. 기존에 외주로 생산하던 만두와 튀김을 자체 생산으로 변경했으며 김천공장 1층에서 생산하던 소시지도 3층에 추가 라인을 설치해 생산규모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더욱 강화된 품질 관리와 안정적인 물량으로 생산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번 증축 라인 가동을 통해 김천공장의 총 생산규모(CAPA)는 약 30%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7월에는 추가로 HMR 라인을 도입해 품질을 한층 높인 간편식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롯데푸드의 HMR 매출액은 20년 2031억원에서 21년 2410억원으로 19% 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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