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 예보·신용정보원과 데이터 교류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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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중앙회, 예보·신용정보원과 데이터 교류 업무협약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1.05.0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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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연구 수행 등 상호 협력 관계 구축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 사진=저축은행중앙회 제공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 사진=저축은행중앙회 제공

저축은행중앙회는 예금보험공사, 한국신용정보원과 '데이터 교류·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각 협약기관은 저축은행업·금융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저축은행 금융거래와 금융산업 관련 데이터 교류·활용 △공동연구 수행 △최신 금융 동향과 통계·분석보고서 공동 활용 등을 통한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첫 단계로 각 협약기관은 각 기관의 저축은행 리스크분석 노하우를 통해 저축은행업권 가계대출 다중채무 ·연체 현황, 여신심사 시 대안정보 활용 효과 등을 공동연구 주제로 선정하고 신용정보원 금융 빅데이터 개방시스템(CreDB) 등 빅데이터를 이용해 분석할 계획이다.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최근 중·저신용자 금융지원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기에 이번 협약이 시의적절하다"며 "저축은행업권의 대안정보를 활용한 CSS고도화와 리스크관리 역량 확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한 미시데이터와 분석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업권 잠재위험 분석 등 리스크 관리 역량을 한층 고도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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