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 신규 TV광고 '빚투 막는 읏맨' 공개
상태바
OK금융, 신규 TV광고 '빚투 막는 읏맨' 공개
  • 양일국 기자
  • 승인 2020.11.17 11: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8년부터 '읏맨' 통해 공익 메시지
사진=OK금융그룹 제공
사진=OK금융그룹 제공

OK금융그룹이 이달부터 신규 TV광고 '부채도사' 편의 방영을 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OK금융그룹은 산하에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을 두고 있으며, TV광고의 주인공은 대표 캐릭터 '읏맨'이다.

이번 신규 TV광고는 읏맨이 '빚투(빚내서 투자)'를 조장하는 부채도사를 물리치며, 무리한 투기로부터 서민들을 지켜낸다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부채도사는 빚의 뜻을 지닌 '부채(Debt)'와 바람을 일으키는 '부채(Fan)'의 발음이 동일하다는 점에 착안해 만들어진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이번 OK금융그룹의 TV광고는 "상한가 한 방이면 부채 청산인데 뭐"라면서 빚투를 하고 있는 시민과 부채도사의 부채(Debt) 공격으로 가계의 부채(Fan)가 쌓이는 장면을 통해 무리한 투기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이후 "빚투 보단 당근 저축이지"라며 부채도사를 물리치는 읏맨의 활약상을 보여줌으로써, 건전하고 올바른 금융 생활을 강조하고 있다.

OK금융 관계자는 "이번 TV광고 역시 특유의 'B급 감성'에 바탕한 언어 유희와 시각적 효과를 통해 어렵고 경직될 수 있는 공익적 메시지를 유쾌하게 표현했다"며 "읏맨은 '뭐든지 OK!'라는 무한 긍정의 영웅으로, 고객 만족에 최우선으로 하는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의 서비스 정신을 담은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현재 해당 광고는 △지상파 △케이블TV(CATV) △인터넷TV(IPTV) 등에서 방영중이다.
 
OK금융그룹은 지난 2018년부터 광고 캐릭터 읏맨을 선보이고 있다. '읏'을 왼쪽으로 회전시키면 영단어 'OK'가 된다. 

OK금융그룹은 지난해 '금융 사신(沙神)' 및 '빙신(氷神)' 등 건전한 금융 생활을 저해하는 요소를 캐릭터화시킨 뒤 주인공 읏맨이 이를 물리치는 형식의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광고에도 금융 괴수들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영웅 읏맨의 활약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OK금융그룹만의 독특한 마케팅을 더욱 업그레이드(Upgrade)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