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銀, 금융취약계층 소비자보호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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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銀, 금융취약계층 소비자보호 교육
  • 양일국 기자
  • 승인 2020.10.2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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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보이스피싱 유형·예방수칙 교육
사진=OK저축은행 제공
사진=OK저축은행 제공

OK금융그룹의 계열사인 OK저축은행은 21일 서울시립 성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고령층을 위한 금융소비자 교육을 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OK저축은행은 금융감독원이 주관한 '1사 1교' 청소년 금융교육과 함께 고령자와 장애인 등 금융정보 사각지대에 놓인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금융소비자보호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나날이 정교해지고 있는 전자금융사기 보이스피싱의 유형과 예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전화·문자로 이뤄지는 보이스피싱의 실제 사례를 살펴보고 예방·피해구제신청 방법을 안내했다. 특히 가족·친인척·지인을 사칭한 스미싱 범죄를 소개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서울시립성북노인종합복지관 김혜수 사회복지사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은 고령 수강생이 이런 교육을 일찍 받지 못한 것이 아쉽다며 만족해했다"고 현장상황을 전했다. 김혜수 복지사는 "고령층이 보이스피싱의 표적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기회에 유용한 정보를 드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OK저축은행 정길호 대표는 "OK저축은행은 금융소비자보호교육을 통해 금융취약계층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당사 고객이 아니더라도 상생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금융소비자보호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OK저축은행은 지난 2016년부터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맞고, '1사1교 금융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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