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銀, 퇴직연금 누적 판매액 2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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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銀, 퇴직연금 누적 판매액 2조원 돌파
  • 양일국 기자
  • 승인 2020.11.2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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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정기예금은 제2의 인생 위한 수단"
사진=OK금융그룹 제공
사진=OK금융그룹 제공

OK금융그룹의 계열사 OK저축은행은 지난 2018년 11월 선보인 퇴직연금 정기예금이 출시 2년 만에 누적 판매 금액 2조 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퇴직연금 정기예금은 퇴직연금 가입 기업·근로자를 대상으로 판매되는 확정금리 제공 예금이다. OK저축은행은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 28개 금융사를 통해 △DB형 △DC·IRP형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가입 금액은 개인 최대 5,000만 원, 법인 최대 30억 원까지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DB형 누적판매 금액도 4,000억 원을 달성해 업계 최고수준" 이라며 "일부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을 제외하면 기업이 저축은행 상품을 선택하기 쉽지 않다는 점에서의미있는 성과"라고 설명했다.

OK저축은행은 이러한 당사 퇴직연금 상품의 성공 요인으로 △매력적인 금리 △불이익 없는 중도해지 혜택 △당사 인지도 향상 등을 꼽고 있다.

이달 기준 OK저축은행 퇴직연금 정기예금 금리는 △DB형 2.2%(1년·세전) △DC·IRP형 2.0%(1년·세전)다. 여기에 퇴직 등 고객의 불가피한 사유로 중도해지를 할 경우에도 약정 이율을 보장하는 특별중도해지 혜택도 제공한다.

OK저축은행 측은 이외에도 OK금융그룹 차원의 사회공헌활동 및 각종 스포츠 행사 등을 통한 고객 인지도 향상 역시 실적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는 "퇴직연금 정기예금은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준비하기 위한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지금까지 고객님들로부터 받은 많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합리적인 수익률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OK저축은행 퇴직연금 정기예금 상품은 지난해 1월 업계 최초 잔액 2,000억 원 돌파를 기록했으며, 이후 올 2월 잔액 1조 원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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