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은 지난달 30일 서울 세종대로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6층 전달식장에서 ‘소가구 키트 전달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이 속한 OK금융그룹은 지속적으로 사회공헌(CSR)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는 탁용원 OK금융그룹 홍보스포츠본부장 및 김경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되는 소가구 키트는 △책꽂이 △연필꽂이 △우드 스피커로 구성됐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꿈나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해당 소가구 키트는 지난 10월 임직원 '걸음 기부'를 통해 마련된 재원으로 임직원들이 지난달 직접 재능기부로 제작했다.

앞서 OK금융그룹은 지난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영업점 인근 전통시장에서 생필품 등을 구입해 취약계층에 '사랑의 장바구니'를 전달한 바 있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의 경영 철학에서 비롯된 CSR활동"이라고 설명했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이번에 전달된 소가구 키트가 취약계층 자녀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정진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CSR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OK금융그룹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