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2대1... 20억 아파트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 1선위 최고 경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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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대1... 20억 아파트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 1선위 최고 경쟁률
  • 정규호 기자
  • 승인 2019.10.03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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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상한제 피하고, 분양가 주변 시세보다 저렴"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사진=HDC현대산업개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도입 검토 소식에도 불구하고 강남의 한 분양 단지의 경쟁률이 65대 1, 최고 452대 1을 기록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큰 인기를 끈 단지는 HDC현대산업개발(이하 현산)이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712-3번지 일대에 위치한 개나리4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다.

현산 측은 2일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 1순위(당해) 청약에서 평균 65.04대 1로 마감했다고 밝혔다..

면적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전용 84㎡A형이 최고 46.66대 1을 기록 ▲전용 84㎡B형 54.30대 1 ▲전용 115㎡B형 452.25대 1 ▲전용 125㎡A형 209.33대 1 ▲전용 125㎡B형 119.67대 1를 기록했다.

현산 측은 인기요인에 대해 “입지여건이 우수하다. 우선, 2호선과 분당선이 만나는 선릉역과 분당선 한티역 역세권 단지로 걸어서 이용이 가능하다. 또 강남 테헤란로 업무지구에 위치해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며 “학군으로는 도성초, 진선여중, 진선여고 등이 단지와 가까이 인접해 있고, 역삼중도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또 대치동 학원가도 차량 8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고 설명했다.

저렴한 분양가도 인기에 한몫을 담당했다고 밝혔다. 전용 84㎡ 기준 평균 분양가가 3.3㎡당 4754만원이다. 이는 주변 시세 비해서 1200만원 가량 저렴한 가격이다.

한편, 당첨자발표는 10월 11일이며, 정당계약기간은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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