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초뉴스] 지하범죄자들, 비트코인 버리고 모네로에 군침… 왜?
상태바
[59초뉴스] 지하범죄자들, 비트코인 버리고 모네로에 군침… 왜?
  • 이기륭 기자
  • 승인 2018.01.07 15: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래내역 노출안돼 랜섬웨어 해커들도 '모네로' 요구

미국 블룸버그통신이 지하 범죄 조직들이 비트코인을 버리고 모네로를 매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4년 등장한 모네로는 송수신 주소를 난독화해 거래 내역이 노출되지 않는 가상화폐로 자금 세탁 및 마약 거래로 모네로를 이용하고, 최근 랜섬웨어 해킹 해커들이 비트코인 대신 모네로를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모네로는 기술적으로 특정이용자와 IP 주소에 대한 거래를 지정할 수 없어 비트코인보다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이 뛰어나기 때문에 지하 범죄자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상화폐 모네로란? 

2014년 4월에 발행했으며 발행 한도 제한이 없는 가상화폐로 현재 72억 달러의 시가 총액으로 가상화폐 중 12위다.  7명의 개발자들이 개발을 주도하고 있으며 이 중 5명은 익명이고 리카도 스파니(Riccardo Spagni)와 프란시스코 카바나스(Francisco Cabañas)만 이름을 공개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