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지역 공부방 개선∙학습돌봄 지원 후원금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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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지역 공부방 개선∙학습돌봄 지원 후원금 전달식
  • 현명희 기자
  • 승인 2024.03.2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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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개 아동센터 개보수 작업... 7억원 지원
대학생 30여명 선발... 아동센터 인력난 해소
고병일 광주은행장(왼쪽부터), 황영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사진=광주은행

광주은행이 최근 본점에서 황영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부방 환경 개선∙학습돌봄 지원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2015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긴밀히 협력해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과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 등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지속 후원해 왔다.

이번 후원은 민생금융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광주·전남 지역아동센터의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지역 대학생 고용 연계를 통해 부족한 지역아동센터 인력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광주은행은 지난해 총 1억원을 들여 노후화된 지역아동센터 13개소 시설을 개보수한 바 있다. 올해는 범위를 확대해 40개 지역아동센터 개보수 작업에 총 7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용 연계를 위해 선발된 30여명의 대학생은 ‘희망이 꽃피는 봉사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방과후 학습지도교사로서 지역아동센터 인력난을 해소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초등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더 행복하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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