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게더아트, 제2호 미술품 투자계약증권 청약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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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게더아트, 제2호 미술품 투자계약증권 청약 개시
  • 전지윤 기자
  • 승인 2024.03.2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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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콘도의 '광기의 지평선' 작품
내달 1일까지 7일간 청약 진행
투게더아트 CI. 사진=투게더아트
투게더아트 CI. 사진=투게더아트

투게더아트는 내달 1일까지 조지 콘도 작가의 'The Horizon of Insanity(광기의 지평선)'에 대한 미술품 투자계약증권 청약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투게더아트 관계자는 "조지 콘도는 아트페어 대부분의 대표작 출품과 동시에 경이로운 판매량 기록, 1년 동안 경매 낙찰가가 12% 상승하는 등 현대 미술작가들 사이에서 가장 뛰어난 업적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청약은 투게더아트가 운영 중인 아트투게더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청약 참여자는 NH투자증권의 조각투자전용계좌를 실명으로 개설해야 한다.

공모 총액은 10억2800만 원으로 투게더아트가 10%인 1억280만 원을 선배정받고 나머지 90%인 9억2520만 원은 일반청약자에게 배정된다. 일반 청약자에게 배정되는 증권 수량은 총 9252주로 주당 가액 10만원, 최대 300주까지 신청 가능하다. 청약에 참여한 투자자는 내달 3일 경쟁률에 따라 최종 배정 수량, 투자자 명부를 확정받을 수 있다. 

일반 투자자의 경우 최초 청약 금액 외에 추가 부담 비용은 없으며 기초자산 청산 시 매각 차익은 공동사업 수익으로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발행사인 투게더아트는 청약 종료 후 투자자 명부와 청약 관련 서류를 인증, 별도로 투자자 보호 기금을 적립한 후 이를 홈페이지에 공시하는 등 투자자 보호장치를 마련했다.

투게더아트 관계자는 "금번 공모를 통해 미술품을 사랑하는 개인투자자들께 비교적 소액으로도 함께 훌륭한 미술품에 투자하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에도 안전한 투자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우량한 미술품 기반으로 미술품투자계약 증권 발행을 정례화해 투자자와 함께 새로운 미술시장 성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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