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장애인 IT 창업 후원금 50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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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장애인 IT 창업 후원금 5000만원 기탁
  • 전지윤 기자
  • 승인 2024.03.2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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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통해 총 5개팀 선정
창업 멘토 컨설팅 등 지원 예정
지난 21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소재의 푸르메재단 회의실에서 열린 '장애인 IT분야 창업아이템 사업 후원금 전달식'에서 신경호 코스콤 경영전략본부장(왼쪽)과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스콤
지난 21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소재의 푸르메재단 회의실에서 열린 '장애인 IT분야 창업아이템 사업 후원금 전달식'에서 신경호 코스콤 경영전략본부장(왼쪽)과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스콤

코스콤이 지난 21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소재의 푸르메재단 회의실에서 '장애인 IT 분야 창업 아이템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재단에 총 5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후원금은 IT 분야 우수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지만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예비 창업자 5개팀의 사업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달 열린 '장애인 IT 창업아이템 공모전 PT 심사'에서 선정된 5개팀이다. 당시 심사위원으로 ▲오창훈 토스증권 테크놀로지 헤드 ▲권난실 다음세대재단 사무국장 ▲유연성 언더독스 이사 ▲이학종 소풍벤처스 파트너 ▲한상용 온앤업 대표 ▲반현주 코스콤 차장 등이 참여해 참가팀들의 IT 창업 아이디어에 대해 사업의 필요성, 창의성, 구체성, 실현가능성 등의 항목을 중점으로 평가했다. 

이번 후원은 단순 창업자금 지원이 아닌 1:1 창업 멘토 컨설팅 등과 같은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창업 교육 전문 코칭 기관인 언더독스와 비영리스타트업 육성·지원에 나서는 다음세대재단 등 각 분야의 전문가 멘토단이 팀별 창업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경호 코스콤 경영전략본부장은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지만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의미 있는 지원에 나설 수 있어서 기쁘다"며 "코스콤은 자본시장 IT 인프라 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IT 맞춤형 사회공헌에 지속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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