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가 4월 초부터 교통약자 바우처택시 10대를 추가 도입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현재 운영중인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 40대를 50대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교통약자 바우처택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비휠체어 중증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해 회원제로 운영되는 이동지원 차량으로 1회 이용 요금은 1500원이다.
운행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고 운행 구역은 밀양시 전체다. 특별교통수단 콜센터나 경남특별교통수단 고객용앱으로 신청을 하면 이용할 수 있다.
박정태 교통행정과장은“이번 교통약자 바우처택시 확대로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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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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