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CDP Korea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2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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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CDP Korea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2년 연속 수상
  • 유경표 기자
  • 승인 2024.03.14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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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전략, 포트폴리오 영향, 공급망 관리 개선
"탄소중립, 녹색금융 더욱 내실 있게 추진"
사진=기업은행
사진=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2023 CDP Korea Awards’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는 매년 전 세계주요 상장기업들의 기후변화 대응, 물 관리 성과 등을 평가해 공개하는 단체다. 가장 신뢰성 높은 지속가능성 평가로 꼽힌다.

‘CDP Korea Awards’는 CDP 한국위원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매년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기업들을 시상하고 있다.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는 금융을 비롯한 9개 부문 고득점 기업들을 선정한다. 올해에는 이달 13일부터 개최했다.  

기업은행은 ‘2023 CDP 평가’에서 ‘Leadership A-’를 획득하며 2년 연속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변화 관련 사업전략, 포트폴리오 영향, 공급망 관리 등에서 향상된 점수가 우수기업 선정에 기여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탄소중립, 녹색금융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글로벌 금융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 선정 ‘지속가능금융 최우수 은행상’ 수상 등 다양한 방면에서 ESG경영 추진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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