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중개형 ISA 채권매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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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중개형 ISA 채권매매 서비스
  • 전지윤 기자
  • 승인 2024.03.04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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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개형 ISA 보유 투자자, 장내외 채권 거래 가능
사진=하이투자증권
사진=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이 자산관리 서비스 강화를 위해 중개형 개입종합자산관리계좌(ISA) 내 채권매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하이투자증권 중개형 ISA 계좌를 보유한 투자자는 장내외 채권을 거래할 수 있게 됐다. 장외채권 거래는 영업점 관리자와 상담을 통해 진행 가능하다. 

중개형 ISA 계좌는 주식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하나의 계좌에서 투자할 수 있도록 한 상품으로 배당, 이자소득에 대해 200만원(서민형은 400만원)의 비과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20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9.9% 분리과세를 적용하며, 금융소득종합과세는 적용되지 않는다. 투자자별 전 금융기관을 통합해 1계좌만 개설 가능하며, 매년 2천만원씩, 총 1억원까지 투자할 수 있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ISA 계좌는 절세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품으로 채권 등 이자, 배당 소득이 발생하는 상품 투자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수단"이라며 "최근 ISA 계좌의 납입, 비과세 한도 확대가 추진되고 있어 절세 목적의 투자에 활용도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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