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스타트업 육성 '퓨처나인' 성과 알리는 데모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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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스타트업 육성 '퓨처나인' 성과 알리는 데모데이 개최
  • 김보라 기자
  • 승인 2017.12.0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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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 '데모데이' 개최 ... 투자금 최대 1억원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9개 스타트업의 공동 사업 모델 및 프로그램 성과 소개
= KB국민카드 제공

KB국민카드가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힘을 쏟고 있다 

KB국민카드가 오는 12일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퓨처나인(Future9)' 에 참여한 업체들의 비즈니스 모델과 프로그램 성과 등을 소개하는 '데모 데이(Demo Day)'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퓨처나인'은 미래 생활 혁신을 선도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투자자와 관계자들에게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운들리', '펫닥', '투빌' 등 9개 업체는 각 회사가 보유한 고유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초기 투자를 위한 프로그램 참여 성과를 평가하는 자리다.

KB국민카드는 지난 7월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9개 스타트업과 3건의 마케팅 제휴 계약을 체결했고, 20개 이상의 공동 사업 모델을 추진하는 등 동반 성장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기존에 진행됐던 '데모 데이' 행사와 차별화를 두고 투자자들의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지원하고자 KB국민카드와 스타트업이 발굴한 공동 사업 모델의 파일럿 테스트 결과가 공개되고 양사 간의 장기적인 협력 관계 방안과 향후 비전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날 투자자들과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업체 향후 최대 1억 원 범위 내에서 초기 투자가 진행될 계획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퓨처나인’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기업과 신생기업간 협업 비즈니스 모델의 해법을 제시하고 상생을 위한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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