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 하나로 TDF 순자산 20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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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아문디, 하나로 TDF 순자산 2000억원 돌파
  • 전지윤 기자
  • 승인 2024.02.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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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폴트옵션, 온라인 클래스 중심 자금 유입 지속
사진=NH-Amundi자산운용
사진=NH-Amundi자산운용

NH-Amundi자산운용은 지난 26일 기준 하나로 TDF 시리즈의 순자산이 2000억원을 돌파해 2028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동기간 NH-Amundi자산운용 하나로 TDF 시리즈의 설정액은은 1492억원에 달한다. 해당 시리즈는 지난해 11월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한지 3개월만에 2000억원대를 넘어섰다.

하나로 TDF는 퇴직 시점 등 정해진 목표 시점까지 높은 수익을 추구하기 위해 설계된 장기 투자 상품으로 글로벌 시장에 투자하며 위험 관리와 환 전략에 집중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투자 자산에는 글로벌 성장주, 가치주, 고배당주, 선잔국 국채, 하이일드 채권 등이 포함된다. 

NH-Amundi자산운용은 하나로 TDF의 꾸준한 자금 유입 요인으로 그간 보여 준 안정적인 수익률을 꼽았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하나로 TDF 2050은 연초 후 수익률 5.13%를 기록했다. 빈티지별 연초 후 수익률은 퇴직연금 클래스 기준 ▲하나로 TDF 2025 3.45% ▲하나로 TDF 2030 3.81% ▲하나로 TDF 2035 4.51% ▲하나로 TDF 2040 5.06% ▲하나로 TDF 2045 4.94% ▲하나로 TDF 2050 5.13% 등으로 나타났다. 

장기 수익률도 높게 나타났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동기간 하나로 TDF 2045의 3년 수익률은 19.77%이다. 빈티지별 3년 수익률은 퇴직연금 클래스 기준 ▲하나로 TDF 2025 11.2% ▲하나로 TDF 2030 14.16% ▲하나로 TDF 2035 16.63% ▲하나로 TDF 2040 19.18% ▲하나로 TDF 2045 19.77% 등으로 집계됐다. 

박동우 NH-Amundi자산운용 WM연금마케팅본부장은 "하나로 TDF는 디폴트옵션과 퇴직연금 온라인 클래스 중심으로 활발한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며 "NH-Amundi자산운용은 글로벌 합작 운용사인 만큼 적극적인 글로벌 인프라 활용과 체계적인 운용 시스템을 통해 퇴직연금 고객에게 안정성과 수익성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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