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협회, 수석부회장에 이동훈 켐트로스 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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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협회, 수석부회장에 이동훈 켐트로스 대표 선임
  • 전지윤 기자
  • 승인 2024.02.2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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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회원총회서 임원 18명 신규 선임
이동훈 코스닥협회 신임 수석부회장. 사진=코스닥협회
이동훈 코스닥협회 신임 수석부회장. 사진=코스닥협회

코스닥협회가 2024년도 정기회원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수석부회장으로 이동훈 켐트로스 대표이사를 선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동훈 수석부회장 외에도 이강명 성일하이텍 회장 등 총 7명을 부회장으로, 박은경 세코닉스 대표 등 총 10명을 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협회는 '기술과 혁신성장의 아이콘, 코스닥! 한계를 넘어 미래로!'라는 비전 하에 올해를 코스닥기업 역동성 제고를 위한 전방위적 지원체계 확립과 제도 선진화를 위한 효과적 정책대응 추진의 원년으로 삼는다는 입장이다. 

이날 총회에서 협회는 주요 경영목표로 ▲정책적 지원체계 마련을 통한 코스닥 생태계 조성 ▲사업 내실화를 통한 코스닥 지속성장·역동성 제고 ▲대내외 유연한 소통 기반 협력체제 지속 강화 ▲코스닥 브랜드 가치 증진·사무국 운영 효율화 등을 제시했다. 

오흥식 코스닥협회장은 "업계의 대표성, 지역, 전문성, 성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규 임원을 선임했다"며 "계속해서 회원사의 목소리를 폭넓게 들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코스닥 기업들은 그간 여러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끝없는 혁신과 도전정신으로 대한민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해 왔다"며 "올해도 대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코스닥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효적인 정책을 발굴하고 규제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동시에 사업 내실화를 통해 회원사들의 지속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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