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순자산 10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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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순자산 1000억원 돌파
  • 유명환 기자
  • 승인 2024.02.0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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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이후 개인 순매수 670억원 기록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상장한 이후 5개월 만에 1000억원을 넘어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 순자산액은 지난달 31일 1056억원을 기록했다.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의 순자산액 증가는 개인투자자 자금 유입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상장 이후 개인이 기록한 순매수액은 670억원에 달한다. 지난 10일부터 31일까지 16영업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했다.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의 기초지수는 SOLUST7P 원화환산 지수다. 지난해 S&P500 지수 강세를 이끈 미국 빅테크 7개 기업(매그니피센트7)을 95% 비중으로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매년 2월, 5월, 8월, 11월 정기변경을 통해 종목 편출입 및 투자비중을 결정한다. 현재 애플·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아마존닷컴·엔비디아·테슬라·메타 플랫폼 등 7개 종목을 포함하고 있다.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7.10%로, 같은 기간 나스닥100 지수의 수익률 1.85%를 웃돌았다. 기초지수인 SOLUST7P 원화환산 지수의 최근 1년 수익률은 92.15%로 같은 기간 나스닥100 지수의 원화환산 수익률 56.65%보다 높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는 우수한 브랜드 파워와 인수합병을 기반으로 기술발전을 선도해 나가는 유망 기업에 투자하는 ETF"라고 소개했다. 이어 "인공지능(AI), 클라우드와 같이 성장을 주도하면서도 높은 R&D 비용 투자를 통해 강력한 기술적 해자를 구축한 종목들로 구성했다"며 "장기적으로 꾸준히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과거 수익률이 미래의 성과를 보장하지 않는다.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지 않는 상품으로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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