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서천시장 화재 피해 고객 금융지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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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서천시장 화재 피해 고객 금융지원 실시
  • 유경표 기자
  • 승인 2024.01.2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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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대금 최장 6개월까지 청구 유예
단기·장기카드대출, 금리 최대 30% 할인
올해 분사 9년째를 맞는 삼성카드 자회사 고객서비스의 부서업무 위탁 관련 ‘외주화 논란’이 재점화 되고 있다. 최근 고객 센터 일부 중요한 사업부문 입회물량을 직원들에 사전 통보 없이 일방적으로 외주업체에 위탁을 강행하려 들면서 고용불안에 대한 갈등이 커지는 모습이다. 사진=삼성카드 제공
사진=삼성카드

삼성카드가 서천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카드는 피해 고객의 올해 1~3월분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장 6개월까지 청구 유예하기로 했다. 결제예정금액 중 1만원 이상 국내 결제 건에 대해 최대 6개월까지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피해 고객이 분할 납부를 신청해 발생한 분할 납부 이자는 전액 감면된다.

이밖에도 2월 말까지 피해 고객이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을 이용할 경우 이자를 최대 30%까지 감면해준다. 장기카드대출의 만기가 2월 말 이내에 도래하는 고객은 만기 재연장이 가능하다.

금융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행정 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설명은 삼성카드 대표전화로 문의시 안내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서천시장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금융 지원을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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