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찾아가는 금융서비스 '와(Wa)요버스'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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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찾아가는 금융서비스 '와(Wa)요버스' 개점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4.01.1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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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형 차량에 금융업무 가능 설비 탑재한 이동점포
고병일 은행장 "지역과 교류 강화...상생금융 펼칠 것"
광주은행은 새로운 이동점포 '와(Wa)요버스'를 개점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개점식으로 고병일 광주은행장(사진 왼쪽에서 8번째), 박만 광주은행 노동조합위원장(사진 왼쪽에서 7번째) 등이 이 자리에 참석했다. 사진=광주은
광주은행은 새로운 이동점포 '와(Wa)요버스'를 개점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개점식으로 고병일 광주은행장(사진 왼쪽에서 8번째), 박만 광주은행 노동조합위원장(사진 왼쪽에서 7번째) 등이 이 자리에 참석했다. 사진=광주은

광주은행은 새로운 이동점포 '와(Wa)요버스'를 개점했다고 12일 밝혔다. 

와요버스는 기존에 운영했던 대형 이동점포 대비 기동성을 강화하여 차량 운영의 효율성과 활용도를 더욱 높였다. 캠핑형 차량에 금융단말기를 갖춘 상담창구 2개, 자동화기기(ATM) 등 은행 전반 업무가 가능하도록 필요한 설비가 탑재돼 있다. 

광주은행은 와요버스가 광주·전남지역을 비롯하 전국 어디든 장소 제약없이 찾아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설, 추석 명절기간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신권을 교환해주거나 신규 아파트 대출현장, 지역축제 등 인파가 밀집되는 곳을 찾아가 이용자의 편의성을 제고시킬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바쁜 직장인들의 은행 업무를 돕기 위해 공단과 사무실에 방문하거나 사각지대에 놓인 금융취약계층을 찾아가 금융사기 예방 및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주은행은 와요버스를 적극 활용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예정이라고 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새로운 이동점포 와요버스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상생금융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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