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연간명세서 2023' 서비스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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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연간명세서 2023' 서비스 선봬
  • 전지윤 기자
  • 승인 2024.01.1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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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소비 인사이트 제공
사진=현대카드
사진=현대카드

현대카드가 회원들의 지난해 소비 패턴을 분석한 리포트, ‘연간명세서 2023’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연간 명세서는 지난 1년간의 결제 데이터를 분석해 개별 회원의 소비 생활에 대한 인사이트를 보기 편리하게 구성한 리포트로 지난 2021년 시작해 지난해에만 220만명이 넘는 회원이 이용한 인기 서비스다.

이번 연간명세서에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비접촉결제(contactless) 방식을 차용했다. 현대카드는 비접촉결제에 대한 고객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회원의 신용카드 이미지를 단말기 모양 이미지에 끌어다 올리면 리포트가 나타나는 인터랙티브 방식을 사용했다.

명세서 내에서는 직관적인 그래픽과 메시지를 활용해 고객들의 카드 사용 내역을 요약한 스토리 카드로 보여준다. 올해 스토리 카드는 대면 결제와 비대면 결제의 비율을 MBTI에 비유한 ‘오프라인 E vs 온라인 I 결제 비율’, 한 해 동안 받은 혜택을 확인할 수 있는 ‘1년간 모은 마일리지’, 카드를 사용하지 않은 날을 알려주는 ‘무지출 일수’ 등 결제 생활을 살펴볼 수 있도록 특색 있는 분석 결과를 담았다.

간편 결제 서비스 이용 빈도 역시 스토리 카드에 나타난다. 지난 해 Apple Pay 혹은 삼성페이로 얼마나 결제했는지, 그리고 어떤 가맹점에서 가장 많이 결제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상세 리포트에서는 1년간 월별 결제 내역, 포인트 적립·할인 등 1년 동안 받은 카드 혜택과 함께 가장 많이 결제한 사용처, 업종 상위 5곳도 알려준다. 아울러 2020년부터 2023년까지의 지난 연간 명세서도 볼 수 있어 최근 4년간의 카드이용내역도 비교할 수 있다. ‘내 자산(마이데이터)’ 연동에 동의한 고객들은 카드사별 이용금액, 미사용 카드·계좌 등 자신의 모든 자산관리 현황을 모아볼 수 있다.

현대카드는 ‘연간명세서 2023’ 인스타그램 공유 이벤트도 진행한다. 인스타그램 게시물 혹은 스토리에 필수 태그와 함께 연간명세서 스토리 카드를 공유한 고객 가운데 총 6개의 분야, 55명을 선정해 젠틀몬스터 선글라스, 배달의민족 모바일상품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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