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8일부터 서울공릉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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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8일부터 서울공릉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 청약
  • 정규호 기자
  • 승인 2024.01.0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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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59㎡, 호당 6.1억원
화랑대·태릉역 더블역세권
서울공릉 신혼희망타운 조감도. 사진=LH
서울공릉 신혼희망타운 조감도. 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8일부터 시세보다 저렴한 서울공릉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 139호에 대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약단지는 서울특별시 노원구 공릉동 240-1에 위치한 서울공릉 신혼희망타운이다. 노후 군관사 부지를 신혼희망타운(294세대)으로 재탄생한 곳이다. 이번 청약 대상은 공공분양 139호이다. 나머지 세대는 향후 행복주택 등으로 공급된다. 서울공릉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은 전 세대 전용면적 59㎡ 단일평형으로, 전 세대 발코니 확장형으로 시공된다. 입주는 2027년 10월이다.

평균 공급가격은 호당 6억1000만원 수준이다. 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2023년12월29일) 기준, 주민등록표등본상 수도권(서울시, 인천광역시, 경기도)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며,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및 한부모가족이면 신청 가능하다.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예비신혼부부, △혼인기간 2년 이내이거나 2세 이하의 자녀를 둔 신혼부부 △2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에게는 공급물량의 30%가 우선적으로 공급된다.

서울 거주자를 우선으로 선정하며, 경쟁 시에는 가점항목 [(1)가구소득 (2) 서울특별시 연속 거주기간 (3) 주택청약종합저축 납입인정 횟수]의 다득점 순으로 선정하되, 가점이 동일한 경우 추첨으로 선정한다.

우선공급 배정 후 잔여물량 70%는 △우선공급 낙첨자 △혼인기간 2년 초과 7년 이내이거나 3세 이상 6세 이하 자녀를 둔 신혼부부 △3세 이상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 전원을 대상으로 공급한다.

우선공급과 마찬가지로 서울 거주자를 우선으로 하며, 경쟁 시 잔여공급 가점항목 [(1) 미성년자녀수 (2) 무주택기간 (3) 서울특별시 연속 거주기간 (4) 주택청약종합저축 납입인정 횟수]의 다득점순으로 선정하고, 가점이 동일할 때는 추첨으로 선정한다.

서울공릉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은 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으로 당첨 시 3년의 전매제한기간과 3년의 거주 의무기간이 적용된다.

단지의 교통편은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이 300m 떨어져 있다. 태릉입구역(6호선·7호선) 역시 도보 10분 거리의 더블역세권이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구리포천고속도로 및 동부·북부 간선도로 등도 인접해있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위치하고, 한국원자력병원·이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가 편리하며, 경춘선 숲길· 봉화산도 주변에 있어 주거환경이 우수하다.

오는 1월 8일 청약접수를 시작해 10일까지 접수받으며, 향후 △당첨자발표(2월 1일), △계약체결(5월 20~24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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