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중고차 구매대출 금리 최대 1.10%p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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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중고차 구매대출 금리 최대 1.10%p 인하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4.01.0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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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금리는 4.68%..."고객 비용 절감 혜택 제공"
사진=카카오뱅크
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중고차 구매대출 상품의 금리를 최대 1.10%포인트 인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인하로 카카오뱅크 중고차 구매대출 최저금리는 4.68%(5일 기준)이 됐다. 은행 측은 은행권 중고차 구매대출 상품 중 최저금리가 연 4%대인 곳은 카카오뱅크가 유일하다고 덧붙였다. 

카카오뱅크가 지난해 10월 출시한 중고차 구매대출은 복잡한 서류 제출 없이 차량 번호만으로 예상 금리와 한도를 조회할 수 편의성을 높였다. 이에 따라 평일저녁이나 주말에도 대출 신청·실행이 가능토록 구현했다.

그 결과 카카오뱅크 중고차 구매대출 이용 고객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은 서류 제출이 이뤄지는 요일은 토요일이었다. 또한 고객 중 90% 이상이 심사 접수 당일 바로 대출을 실행한 것으로 분석됐다. 

카카오뱅크는 중고차 구매대출을 시작으로 향후 신차 구매대출을 비롯해 자동차 대출·보험 비교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금융+생활 플랫폼으로 확장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이 중고차 구매 시 자금을 필요로 하는 고객에게 비용 절감 혜택을 제공하고자 중고차 구매대출의 금리를 대폭 인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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