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업계 최다 제휴사 확보... 주담대 갈아타기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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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업계 최다 제휴사 확보... 주담대 갈아타기 준비 완료"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4.01.0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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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지방은행 등 11개 금융사... "앞으로 늘어날 예정"
사진=카카오페이
사진=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는 시행 예정인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 업계 최다 제휴사를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시중은행, 지방은행, 인터넷은행 등 총 11개 금융사와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주택담보대출을 보유 중인 금융소비자라면 직접 금융사 지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카카오톡, 카카오페이앱에서 손쉽게 11개 금융사의 금리를 손쉽게 비교 가능하다. 

제휴사는 앞으로 계속 늘어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는 앞서 제공하고 있는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서도 금융소비자들의 이자 절감 효과가 일어나고 있다고 했다. 실제 대출을 갈아탄 금융소비자들은 평균 연이자 70만원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대 연간 290만원의 이자를 아낀 사례도 있었다. 

또한 카드사 대출상품에서 시중은행 대출상품으로 갈아타며 금리가 14%포인트 낮아진 금융소비자도 있었다. 카카오페이는 곧 시행되는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와 전월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서도 금융소비자들이 이와 같은 이자 절감 효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신용대출 갈아타기를 통해 많은 사용자들의 효익을 높인 것처럼 주택담보대출에 부담을 느끼는 사용자들의 부담 경감을 위해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의 입장에서 실질적이고 다양한 혜택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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