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내년 상반기 채권·CP 보고 증권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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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내년 상반기 채권·CP 보고 증권사 선정
  • 전지윤 기자
  • 승인 2023.12.2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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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채권·CP 부문서 제외
삼성증권과 현대차증권, 보고社 편입
사진=금융투자협회
사진=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협회가 2024년도 상반기 최종호가수익률(채권·CP) 보고 증권회사를 선정하고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협회가 매일 발표하는 최종호가수익률은 채권·CP 시장의 지표금리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매 6개월마다 채권, CP 거래실적 등을 감안해 가격발견 능력이 우수한 증권회사 등을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로 선정해 왔다. 

내년도 채권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로는 ▲KB증권 ▲NH투자증권 ▲SK증권 ▲메리츠증권 ▲미래에셋증권 ▲부국증권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한양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이 선정됐다. 기존에는 하이투자증권이 있었으나 제외됐고, 삼성증권이 편입됐다. 

채권 최종호가수익률은 우리나라 채권시장의 지표금리로 사용되는 수익률이다. 국고채권(3년) 등 시장 활용도가 높은 16종의 채권에 대해 10개 보고회사가 보고한 수익률 중 상단값과 하단값 각 2개를 제외한 평균값이 산출, 공시된다. 

 CP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에는 ▲다올투자증권 ▲부국증권 ▲미래에셋증권 ▲유진투자증권 ▲한양증권 ▲현대차증권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이 선정됐으며 하이투자증권이 제외되고 현대차증권이 편입됐다. 

CP 최종호가수익률은 CP거래 참고금리로 활용되며 CP 중개업무를 수행하는 6개 증권회사와 2개 은행으로부터 수익률(A1, 91일물 기준)을 보고받아 상단값과 하단값 각 1개를 제외한 평균값이 산출, 공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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