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채권·CP 부문서 제외
삼성증권과 현대차증권, 보고社 편입
삼성증권과 현대차증권, 보고社 편입
금융투자협회가 2024년도 상반기 최종호가수익률(채권·CP) 보고 증권회사를 선정하고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협회가 매일 발표하는 최종호가수익률은 채권·CP 시장의 지표금리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매 6개월마다 채권, CP 거래실적 등을 감안해 가격발견 능력이 우수한 증권회사 등을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로 선정해 왔다.
내년도 채권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로는 ▲KB증권 ▲NH투자증권 ▲SK증권 ▲메리츠증권 ▲미래에셋증권 ▲부국증권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한양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이 선정됐다. 기존에는 하이투자증권이 있었으나 제외됐고, 삼성증권이 편입됐다.
채권 최종호가수익률은 우리나라 채권시장의 지표금리로 사용되는 수익률이다. 국고채권(3년) 등 시장 활용도가 높은 16종의 채권에 대해 10개 보고회사가 보고한 수익률 중 상단값과 하단값 각 2개를 제외한 평균값이 산출, 공시된다.
CP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에는 ▲다올투자증권 ▲부국증권 ▲미래에셋증권 ▲유진투자증권 ▲한양증권 ▲현대차증권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이 선정됐으며 하이투자증권이 제외되고 현대차증권이 편입됐다.
CP 최종호가수익률은 CP거래 참고금리로 활용되며 CP 중개업무를 수행하는 6개 증권회사와 2개 은행으로부터 수익률(A1, 91일물 기준)을 보고받아 상단값과 하단값 각 1개를 제외한 평균값이 산출, 공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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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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