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교육기부 공로가 큰 기관에 수여
과학체험 교육, 청년기술평가체험단 운영
과학체험 교육, 청년기술평가체험단 운영
기술보증기금이 한 해 동안 부산지역 교육기부 활동에 공로가 큰 기관에 수여되는 상인 ‘교육메세나패’를 6년 연속으로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기보에 따르면, 15일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시 공동 주관으로 ‘2023년도 제16회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이 열렸다. 이 시상식은 지역사회와 함께 교육기부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기보는 ▲본사 건물 내 과학기술체험관을 설치해 2011년부터 부산지역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과학체험 교육 실시 ▲기술평가체험단 운영을 통한 청년구직자의 중소기업 인식 개선 및 직무체험 제공 ▲지역대학 협력사업을 통한 지역 발달장애인 교육프로그램 후원 ▲지역 취약계층 대상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후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교육기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기보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기부 박람회에서 과학기술 인재양성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수여하는 ‘2023 지역사회공헌 인정패’를 받았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기보가 지역사회에 맞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교육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미래세대를 위한 지역사회 교육기부 활동을 확대하고, 다양한 후원활동으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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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표 기자
yukp@meconomynews.com
원칙이 곧 지름길. 재계·中企·소상공인 정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