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중진공,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 협업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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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중진공,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 협업체계 구축
  • 유경표 기자
  • 승인 2023.12.1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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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 지원정책 효율성 높여
실무협의체 통한 업무협의 채널 구축
사진=기술보증기금
사진=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 연계·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정책기능 연계 및 협업사업을 발굴함으로써 중소·벤처기업 지원정책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다.

이날 기보 부산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종호 기보 이사장과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예비유니콘기업 등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금융·비금융 지원사업 연계 지원 ▲청년창업기업 등 우수기업 발굴 및 혁신성장 연계 지원 ▲탄소중립 추진기업 연계 지원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뒷받침하기 위한 협력형 글로벌 진출 지원체계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실무협의체도 구성해 상시적인 업무협의 채널을 구축하고 다각적인 사업 연계를 추진하게 된다. 
 
이대희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실장은 영상축사를 통해 “양 기관이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특화된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 등 정책 연계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며 “산하기관 간 활발한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진공과 함께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중소·벤처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글로벌 진출지원, 스케일업 등 협업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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