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보이스피싱 우수 지킴이 금융감독원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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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보이스피싱 우수 지킴이 금융감독원장상 수상
  • 전지윤 기자
  • 승인 2023.12.1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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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기 예방 위한 HMSEC로드맵' 수립 고평가
지난 11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2023 보이스피싱 우수 지킴이 시상식’에서 (왼쪽에서 두 번째)최병철 현대차증권 대표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이 지난 11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2023 보이스피싱 우수 지킴이 시상식'에서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시상식은 보이스피싱 예방과 피해구제 활동에 대한 유공 사례를 포상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해 적극 활동을 독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주관하고 업무의 적극성과 참신성, 업무수행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관과 개인에게 포상한다. 

현대차증권은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HMSEC로드맵' 수립과 전사적으로 보이스피싱 대응력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고평가를 받았다. 

HMSEC로드맵을 통해 소비자보호를 최우선순위로 두고 선제적, 선도적인 정책을 수립했다. 금융당국 정책과 관련된 16개의 방안뿐만 아니라 현대차증권의 선제적 대응책 18개 등 총 35가지의 정책이 수립됐다. 

실제로 현대차증권은 로드맵을 수립 후 수행하는 과정에서 보이스피싱 사기 건수가 약 80% 이상 감소했고 피해금액도 33% 감소했다고 밝혔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현대차증권은 금융기관으로서의 소명의식,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척결과 예방 활동에 힘쓰고 있다"며 "향후 보이스피싱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금융 범죄 근절에 기여하는 현대차증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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